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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비발디 소식이 없네요 3일 야간

by 별책부록   |  2021.02.03  |    |  본문 건너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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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질

재즈 레게 위주로 탔습니다.(사람 없는 쪽으로..)

비클 자국 있을땐 괜찮았는데, 쓸려 나가니 설탕이 가득 했습니다. 설탕 쓸려나간 곳에 빙판이 종종 드러나서 미끄러 지시는 분들 좀 있으셨네요

테크노 힙합으로 사람 몰린거 보니 그쪽 설질이 좋았나 봅니다.

눈 내리면서 설탕이랑 섞이니 설질은 더 탈만 해졌습니다. 내일 아침에 좋을 듯 합니다.

 

 

인파

테크노리프트 평소 평일 야간의 2-3배 대기 2분 내외 (막상 슬롭에는 사람 많지 않았습니다)

발라드 평소와  비슷 대기 없거나 1분 내외 (학생들로 보이는 초급자들이 많아서 슬롭은 좀 사람이 있었지만 리프트는 한산)

재즈 평소보다 없음 대기 없거나 1분 내외 (리프트는 한가한데, 슬롭에는 사람이 좀 있었습니다)

 

 

정설 때문에 슬롭 나가는 게이트가 6시 20분에 열립니다. 근데 그걸 못 참고 출구 게이트로 넘어서 슬롭 들어가는 스키어들 보더들 보면서 참 한심 하더군요.

몇몇은 뻘쭘한지 게이트 밖에 있는 일행들까지 불러서 들어오게 하더군요 ㅎㅎ 어차피 슬롭 나가도 패트롤들이 정설차 때문에 리프트 입구 접근 못하게 하는데 게이트 앞 눈 밭 나가서 스트래칭 한답시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수다나 떨면서.. 몇몇은 외부 강사 인지 팔에 강습 완장 찬 사람들도 있더군요.. 학생들에게 뭘 가르칠 수준이 되긴 하는 건지.. 대부분의 분들이 규칙 잘 지키고 있는 와중에 미꾸러지 같은 사람들이 분위기를망치네요..

 

도로 상황

눈 내리기 시작하고 도로에 하얗게 쌓이기 시작 할때쯤 귀가 했습니다.

비발디쪽은 제설 시작 안 했고, 명성 터널 지나서 양평 쪽은 홍천 방향으로 제설차 다니더군요.

눈이 내리는데 녹지 않고 쌓이는 걸로 봐서 내일 아침에도 안 녹고 쌓여 있을 듯 합니다.

가사는 분들 준비 단단히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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