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관광보더로 타입알 158 3시즌정도 탔습니다.
신체스펙이 180/100 0.1톤클럽이라.. 158이 짧게 느껴집니다
첫 시즌때는 자동카빙느낌이 좋았는데 점점 실력이 늘면서
외경운 주고 다운을 주면 너무 휙휙 말리는게 저에겐 버겁더라구요.
그래서 좀 덜 말리고 안정감있는 데크를 찾다보니
예전에 노빌레 N8시승했을때 묵직한 느낌이 좋아
노빌에 N8과 sbx 두 모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타던 타입알이 레디우스가 9.8정도이고
n8 168이 12m , sbx 165 13m 인데
타입알에서 sbx로 올라가면 너무 직진성이 강해서 적응하기 힘들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N8 ti 168, 162 / SBX 165 모두 타 봤고 타고 있습니다.
두 데크의 차이라면 허리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데크 모두 베이스는 빠른편이고 172의 경우 턴반경에 비해 길이가 길다보니 부드러운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n8 ti 162나 168이 낭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힘이 있다는 게 맞겠네요. 허리폭이 259, 260으로 안정적이지만 엣지를 세우고 다루는 데 그만큼의 힘도 필요합니다.
타입알을 타시다가 다른 데크를 알아보고 있다면 N8 Ti를 추천드립니다.
SBX는 폴라인으로 더 빠르게 가려고 할 것이며 허리가 265로 이질감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N8 Ti 168은 절대 낭창하지 않으며 쥬스님의 스펙에 익숙해진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