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장비는 이렇습니다
나이트로 판테라 와이드 163w
유니온 1920 울트라 바인딩
써리투 라쉬드 더블보아 285
여기 헝그리보드에 이런저런 질문도 하고 보드선배님들이 친절하게 많은 정보도 달아주시고 엄청 도움많이되서 감사합니다 작년 2월에 처음 보드를 탔는데 2번 타보고 바로 장비를 질러서 연습해야겠다하고 맘먹었는데 아무런 지식도 없이 장비를 맞췄다가 크게 후회하고있습니다..ㅎㅎ 그나마 왕발이라 와이드데크 산건 잘 한거 같네요 말이 길었습니다
현제 덕스탠스로 너비스턴 이제 막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문제가 제가 프레스를 주는 방법을 모르는건지 부츠가 안 접힙니다 힐턴은 안접혀도 엉덩이가 빠지긴 하지만 앉으면 힐턴은 어느정도 되는데 토턴에서 전혀 다운이 되질 않아 그냥 서있는 상태로 내려갑니다 제 딴에는 무릎을 굽혔다 생각했는데 찍어준 동영상을보면 그냥 등만 굽고 내려가더군요 신기한게 다운이 안되니까 베이직 카빙은 됩니다ㅋㅋㅋㅋ 힐턴은 엣지따라 부드럽게 턴이되는데 토턴은 파바바바박 털리고... 뭐지... 부츠 문제인가 해서 부츠도 소프트한 STW 로 바꿔볼까 했는데 여기 분들 답글 들어보니 부츠문제가 아니라 제 문제더라구요ㅠㅠ 맨땅에서 눌러도 잘 안 눌려지길레 나무 꽉조여서 그런가 했는데 부츠는 원래 꽉조여서 타는거라 하시니 그냥 제가 못타는게 답이 나왔습니다ㅋㅋㅋㅋ 어떤분은 데크 바인딩 최상급 인데 부츠가 말랑하다 하셨는데 속으로 라쉬드도 못누르는걸 더 하드한걸 가면 어떻게 해야하는 고민에 놓여있습니다 확 딱딱한 부츠 질러보고 생각할까 급발진하는 생각도 해보고 정말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작년 2번 타보고 이번시즌에 제대로 해보자하고 시즌권도 끊고 했지만 욕심만 앞서는거같네요 에덴 혼자다니시는분 계시면 찾아가서 배워보고싶은데 괜히 그분 타는시간만 뺏겠죠? 생각이 많아서 이런저런 말이 많았네요
음..
눈 좋은날, 적당한 경사에서 토사이드 사이드슬맆을 연습하며..
텅에 기댄다거나 발목을 접는다거나 그런 느낌 말고,
힐사이드 때 처럼 확 앉아보세요.
생각보다... 안넘어집니다.
만약 넘어지면 손은 짚지 마시구요.
혹 잘 안되시면,
두 손으로 데크 노즈/테일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앉아보세요.
그럼 다운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