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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지금까지 벌어놓은돈 다 박아야 하나 모르겠네요...

렉서스 차주 엄청 화났던데....
엮인글 :

빙보링

2021.02.09 16:48:56
*.38.30.125

어이쿠 ㅜㅜ

최첨단삽자루™

2021.02.09 16:54:32
*.112.8.34

아이고... ㅠㅠ

스크래치

2021.02.09 17:05:57
*.7.231.45

차주도 화날만 하고 할머니도 난감하갰군요.

광란입니다

2021.02.09 17:07:25
*.36.145.80

잘해결됐으면 좋겠내요ㅠㅠ

브레이크없는인생

2021.02.09 17:08:21
*.190.203.72

난감하네에~~~

부자가될꺼야

2021.02.09 17:09:25
*.214.189.186

할머니 길옆에 천천히 가고 있는데
렉서스가 급한지 할머니 뒤쪽에 바짝 붙어서 앞바퀴쪽이랑 할머니 리어커 뒤랑 겹쳐진상태인데... 천천히 빠져나갈 기회를 보고 있었나본데 할머니가 렉서스쪽으로 꺽으면서 리어커 뒤쪽 고물이랑.......렉서스 앞쪽 옆이랑 지이익....... 이런상황이네요

콜라뚱땡이♡

2021.02.09 17:11:51
*.41.130.93

앗..이러면..... 리어커의 잘못만은 아닌거 아닌가요?;ㅁ;

행율

2021.02.09 17:13:22
*.130.144.214

좀 기다리면 될텐데..

이시모프

2021.02.09 17:27:23
*.14.6.113

단순스크래치면 돈만원하는 컴파운드로 빠다질하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덴트까지 먹은 모양이네요. 그래도 서행으로 가고 있었으니 보험처리할 정도는 아닐 것 같고 너그럽게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할머니가 나이드셔서 가는 귀가 먹으셔서 모르셨을 수도 있으니까요.

winkle⭐️

2021.02.09 17:29:28
*.62.188.84

앞뒤 상황 모르고 결과만 두고 이야기하면 렉서스 차주분이 자차처리하시고 할머님이 소정의 사례를 하시는건데 ㅎㅎ 제가 결과를 확인할수는 없겠지만 차주분 화 푸시고 아름다운 결말 이었으면 하네요

문콕

2021.02.09 17:33:56
*.141.89.123

정차 중에 할머니 리어카가 제 차 후미등을 박아서

깨졌는데 열은 오르고 할머니는 자기가 깬거 아니라고

손 흔드시고 리어카는 후미등이랑 붙어있고.....

 

짧은 순간 이걸 어찌 처리해냐 하나

오만 생각이 다 들던데 걍 보내드렸네요

 

전 경미한 정도라 가능했는데

정도가 커지면 진짜 난감하겠네요

로브로이

2021.02.09 18:13:48
*.39.130.32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은길이라면 쌍방과실 입니다 차주 책임이 더 클수 있겠네요

콜라뚱땡이♡

2021.02.09 19:30:29
*.41.1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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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4년전이야기 이기도하고..제차는 아반떼... 이긴하지만.. 예전 리어커 할아버지가 리어커를 놓쳐서 제 조수석 옆문을 찢어 먹은적이있었어요. ㅠㅠ  진짜 화가나고 속상하기도하고 차를 세우고 내렸는데..

할아버지께서 너무 놀라하시며(다리가 불편하신분이었는데 허겁지겁 뛰어오셨어요)
아이구 어쩌노~ 어쩌노~ 내가 너무 미안해서 내가 잘못해서 어쩌노~ 하시면서 고치면 비용은 내가 주께~ 아이고..

하셨는데..  자차 처리를 했어요. 할아버지께는 괜찮다말씀 드렸구요.

제가 이런글을 쓰는이유는 제가 잘햇다~ 그렇게해야한다가 아니라.. 

 

그렇게하시고도 아주 뻔뻔하게 나오시는분들, 나는 모른다~ 하시는 어른분들을 너무 많이봐서인지

그렇게 사과하시며 어쩔줄 몰라하는 어르신을 뵈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짠했거든요.

 

어떤일이든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당연한것인데..나이를 먹어가면서 저부터 어려워지고

핑계를 대려고 하더라구요.

 

부디 잘 해결이되길.

눈꽃마을

2021.02.09 22:51:34
*.38.42.232

할머니 일배보험 있으면 그거로 처리는 가능할껀데...

근데 급한 놈 잘못이 좀 더 클꺼 같기도..
경적도 안울리고
안전거리 미확보
등등...

엉그리신욱

2021.02.10 02:37:56
*.102.128.3

렉서스 suv면 1억가까이 하는 차인데...본인차량이면 다들 훈훈하게 끝내실수있을까요??

그리고 보드에 어울리지않는 주제네요

노출광

2021.02.10 05:15:14
*.230.52.171

비싼 차를 끌고다닐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훈훈하게 끝낼 수 있을지도.

 

할머니께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종일 돌아다니시며 주워도 3천원 벌기도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누군가에겐 음료수 값이지만, 누군가에겐... 

 

만약, 제 똥차를 박았다면 저는 할머니에게 개지랄을 떨면서 10원짜리 하나까지 탈탈 털었겠지만요.

 

장민군

2021.02.10 08:20:11
*.206.238.10

캬 전 시즌에 용평레인보우 주차장에서 마이카 하이브리드 니로를 주차해놨는데... 옆에서 애기태우다가 문콕을 제대로  꽝 내신 아주머니가 생각나는군요!!

"아이고 어쩌죠 아기태우려다가 실수로 문을 놓쳤어요 ㅠㅠ "라면서 제 차를 벅벅 손으로 문대시던그분,,,,

저의 마이카 니로는 상처가 났지만 그냥됐다며 보내드렸습니다 ^^

그분 차는 레인쥐로붜~ 보그더라구요 ^^ 문이 너무 무거워보이더라구요.. 흑흑,,

메디소니언

2021.02.10 10:10:14
*.158.42.148

저는 평소 차는 차일 뿐이다라고 되뇌이지만 와이프가 본인 차를 후진 하다가 뒤쪽을 돌들에 범퍼밑을 끌거 놓은 걸 보고도 내차도 아니지만 열이 오르더군요. 국내 몇대 없는 색상이라서 정품수리아니면 안되고 기간도 많이 걸린다니 더 열이 오르더라구요. 와이프가 자기 돈으로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지만요. 렉서스 참 좋은 차죠. 일제지만 통상 합리적인 전문가직종에서 선호하는 차인데.. 감정보다는 합리적이고 배려있는 처리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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