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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갔습니다.
추워도 나는 타련다.............아씨 바람이 겁나 부는게
혹한기 훈련 하던 때가 떠오르면서 ;;;;
보드복이 얼어 바스러지는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바람을 조금이라도 피하고자 휘슬만 탔구요.
슬롭상태는 압축된 듯한+ 눈이 없는 듯한 상태였지만
별 무리없이 스키, 보더
다들 바람에 아랑곳하지 않고 타고 계셨습니다.
데크에 눈이 하나도 안 뭍네요.
몇일 곤지암에 대해 실망했다는 글들을 접했지만,
눈이 있음에 감사하며,
평일 퇴근 후 보드를 탈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저는 매일 매일 들어와야겠습니다.
낼도 춥다하니, 히트텍 or 인슐 입고 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