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렉셔널 트윈에 정캠버에 사이드컷길이가 긴 데크들을 사용합니다.

파이프는 파크용보단 데크 길이도 길게 살짝 셋백을 주고 타는편이고, 플렉스는 프리스타일 데크 중엔 단단한 제품들을 많이 씁니다. 다만 지금같은 말랑한 파이프에선 오히려 플렉스 낮은제품들이 편할때도 있습니다.( 저는 저번 주말에는 REV를 잠깐 넣고 그냥 옛날에 쓰던 원트릭데크를 써봤는데, 트랜지션이 부드럽게 타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캠버도 거의 정캠버가 90%이상이고 가끔 살짝 락커가 들어간 정캠버나 갈매기 캠버데크를 쓰는경우도 있는데 정캠버가 확연한 대세입니다.

저는 파이프에선 요넥스 REV를 주력으로 타고있습니다.

X-game에서보면 파이프는 절반이상이 버튼 커스텀. REV, 

그리고 얼로이 스나이퍼였나 그 제품들도 스폰을 돌리는건지 요근래 인기가 많아진건지 첨보는 메이커인데 제법 쓰는느낌,

파크용은 지빙위주로 타시는 분들은 거의 플랫캠이나 역캠에 플렉스가 낮은 제품들을 많이 쓰시고 길이도 상당히 짧게, 쓰시는편,

킥타시는분들은 정캠이 젤 많지만 플랫캠도 제법 쓰시는 느낌입니다.

저의 경우도 스프링들어가고 파이프닫고 눈무너지면 살로몬 프로토콜(완전한 플랫은 아니지만 플랫에 가까운)들고 파크런 하면서 노는편입니다.

2. 파이프용 데크는 일단 직진성이 강한데크를 사용합니다, 사이드컷을 길게 뽑아서 요새 유행하는 테크니컬 라이딩할땐 말아타는 맛은 없지만, 개인적으론 파이프 바텀에서의 안정성이나 벽에서의 그립감에선 좀 더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파크에선 전문지버들은 확실히 길이도 짧게, 캠버도 정캠은 피하는 편이고, 트윈에 플랫 역캠을 많이 쓰고, 엣지도 그냥 갈아버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정캠으로 지빙을 아예 못하는건 아닙니다.

킥에선 파이프보단 조금 짧은 덱을 쓰는것 외에는 딱히 크게 구분하진 않지만, 파커들 장비를 보면 가볍게 가지고 놀기 좋게 파이프보단 짧게 플렉스도 보면 파이프데크보단 낮은 플렉스를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플랫캠비중도 확실히 파이프보단 크구요.

3. 스텐온 스텝인 바인딩은 제가 써보지 않아서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다만 파이프에서도 꽤 보이고, 플렉스도 강한편이라고 알고있고,파크에서도 제법 보입니다.

4. 파이프는 단단한편인 부츠들이 선호되는 편입니다. 

파이프에서 보이는 부츠들을 보면 버튼이온, 살로몬 말라뮤트, 팀투 가 1,2,3등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파크용부츠는 딱히 편중되어 보이진 않는데, 지버들은 플렉스가 말랑한 부츠들을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부츠끈도 거의 반쯤 풀고 타시는 분들도 꽤 계신,

결론 :  파이프에선 생각보다 라이딩이 중요하다, 해머덱이 아닌이상 땅콩덱으로 라이딩에 맞춘 장비세팅이라면 굳이 따로 바꿀 필요는 없다. 파크용 또한 전문적으로 지빙만 파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 숙련자가 되기 전까진 파크 파이프에 굳이 따로 장비를 세팅할 필요는 없다, 

파이프는 안타서 파크로만 답변드립니다. (지빙은 안하시는 것 같아 킥커위주)

1.파이프, 파크용 데크는 어떤종류를쓰고 대표적인 상품은 뭐가있나요?

일반 정캠버 플렉스 6 ~ 7 쓰시면 되겠습니다.

대표상품 : 나이트로 팀, 버튼 커스텀, 살로몬 XLT, 캐피타 슈퍼노바, DOA 등등

2.파이프, 파크용데크가 차이가 난다면 어떤게 차이나는지

윗분이 설명 잘해주셨네영

3.스탭온, 스탭인바인딩 편해보이던데 이러한 바인딩은 파크나 파이프에서 쓰기에는 부적절한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무래도 랜딩시 충격이 가해지다 보니 약간 불안한 느낌은 있습니다. 

고가의 장비인데 파손걱정 정도..?

4.파이프, 파크용부츠는 어느정도 단단한걸쓰나요?

중간에서 중상정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