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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에 헝글 가입했는데 이제는 44살 늙병 보더가 된 개츠비 입니다.
아래 이슈들로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운데......예전 생각이 나서 글을 찌끄려 봅니다.
시즌말 = 막보딩을 하러온 청춘 남녀들이 썸보딩을 합니다.
그리고, 슬그머니 커플이 됩니다.
시즌 종료후 = 어김없이 겨울아 가지마 파티를 홍대 힙합 클럽에서 합니다.
거기서도 청춘남녀가 모여 한껏 외모,춤, 술실력을 자랑하다가 파티 끝나고 2차 에서 눈맞아서
커플이 됩니다.
헝글 자게 게시판 = 훈남 훈녀들일 수록 리플도 많이 달립니다. 적당껏 깝죽데도 인싸 분위기 였습니다.
자게 페이지의 30%는 꽃보더들이 쓴글이었습니다.
헝글 사진 게시판 = 훈남 훈녀들일 수록 리플도 많이 달립니다. 쪽지 고백도 많았고, 싸이를 타고 가서
일촌 맺고 작업질이 무성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애인이 뻔히 있는데 고백질을
하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당시 꽃보더는 양갈래 머리하면 참 이뻐 보였고......남성들은 보드 탈때 달콤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를 쓰면 리프트에서 꼬ㅊ보더가 뒤돌아 보곤 하였습니다.
보더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시기에......
다시금 낭만과 에로가 가득한 헝그리보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