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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21:47:17 *.101.65.229
2021.03.09 22:57:08 *.35.185.219
신남+균형
파우더는 그냥 생존턴으로 타야해요.
특히, 우리나라 처럼 전향카빙이 하려는 마음으로 가면 무조건 후회하고 노즈 박혀서 꼬르륵 거리다가 말랑한 정설슬로프만 타고 오는 수가 생기죠 ㅋㅋㅋ
2021.03.09 23:21:15 *.187.11.237
저 자세는 신나서 만세 하는게 아니라,
전 턴이 끝날때에 온몸의 하중을 다 풀었다가 다음턴에 높은 눈벽을 만들기 위해 나오는 자세일거예요.
쉽게 말하면 토턴의 하중을 최대한 풀며 리바운딩을 하였다가(하중을 풀면서 팔까지 들어버립니다)
힐턴에서 뒤꿈치로 몸의 체중으로 눈벽을 만드는거죠.
순간 깊은 턴을 해버리면 눈벽이 생기고(주로 힐턴), 그벽을 통과하는 과정을 스노우룸 이라고 하는거 같아요.
저 다음 상황이 대충 이런 그림 아닌가요?
2021.03.09 23:57:48 *.217.223.239
2021.03.10 01:03:54 *.187.11.237
기회되면 함께하시죠^^
국경개방과 코로나격리가 완화되면 11월부터 무조건 해외 출동합니다.
2021.03.11 01:20:49 *.187.11.237
첨언하자면, 파우더는 다운언웨이티드 턴으로 타면 더 재밌습니다.
눈벽도 다운언웨이티드로 밀면서 만들면 엄청 커져요!
사진에 보이는 자세도 다운언웨이티드로 몸을 쭉 펴면서 하중을 줘서 부왘 하고 올라오는 현상입니다.
2021.03.10 11:38:01 *.180.111.190
노즈 들고 타야하니 뒤로 져처진 자세에
프레스도 엣지보다는 바닥으로 받다보면
중심 잡기도 어렵고 해서 자연스레 손이 올라가는것 아닐까요?(추정임)
2021.03.10 13:19:02 *.7.28.119
2021.03.10 23:43:43 *.255.49.92
저런 파우더 타면 한국에서는 보드 못탈정도로 신나요.
말로는 설명이 안될정도로 엄청 신납니다. 경험자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