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에서 비셔스와 콘트라를 다 신어봤는데, 비셔스가 부츠윗부분(종아리부분)이 좁다고 할지 잘잡아준다고 해야할지...하여간 발목이 훨씬 덜 움직입니다. 그리고 콘트라는 아마도 서양체형에 맞춘 듯 발끝부분이 좁습니다. 길이에 딱 맞춰서 샀는데 압박이 심해서 한사이즈 큰걸로 다시 샀습니다.
사실 비셔스 보아를 쓰고있는데.. 그 하드함에 놀라고 또 놀라고 있습니다.
잡아주는것은 정말 잘 잡아주는것에 올인이지만.. 하드함또한 대단합니다.
현재 시즌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상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발톱이 7개가 멍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빡세게 타서 그런가요..
부츠가 편하지는 않습니다. 제 발 사이즈가 255인데 부츠는 260을 신고있고, 발볼이 넓은 편이라 하더라도,
여자입니다. 한가지 여쭈어보겠습니다. 비셔스 약간 부츠가 춥던데... (상태를 보아선 절대 추울수가 없겠지만요)
제가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그런지 발이 좀 업니다. 전 양말을 스포츠 양말로 2겹을 신습니다.
양말 두겹을 껴 신어서 발이 꽉 끼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한겹을 신어야하는것일까요?
-_-;; 발이 커서 그렇다는 리플은 사양하겠습니다....
어쨋든 부츠에 관해서는.. 절대 길들여지지않는 하드함이라 표현하고싶네욧/
글 잘보았습니다. 현재 32 305와 디럭스 비셔스 보아를 고민중인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 현재 디럭스 gti 신고 있습니다.(04-05) 부츠의 하드함은 참으로... 악어가 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좀 있어서 끈 묶다가 머리로 피쏠리는 걸 막아보고자 보아를 고민하다가
잡아주는게 느슨 할 것 같다는 생각에 305로 쏠리고 있었는데.. 비셔스 보아를 포기 못 하겠내요..
디럭스만 2개를 신을 것 같습니다.. ㅋㅋ
드로미님 말씀 처럼 `절대 길들여지지 않는 하드함`...죽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