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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일들이 다 생기네요...후후...
어제 오후 성우 미니킥에서 등과 뒷통수로 랜딩하신 분을 보고...
성우 파크를 이용하게 될 분들을 위해 미리 한 말씀...
작년 키커로 말씀 드리자면...
7m, 12m, 5m, 8m 키커가 있었지요...테이플 키커도 있었습니다만...
7m 키커...립을 얼마나 말아놨는지...쿼터 파이프 수준...랜딩은 테일로...
12m 키커...그나마 안전 했었습니다...
5m 키커...사람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키커여서 그런지 관리를 제일 열심히 하더군요...관리 안할 수 없을 정도의 인기 키커...
8m 키커...랜딩존은 딴 나라 이야기...랜딩 하는 순간 발바닥엔 전기가 통했다지요..
테이블 키커....랜딩은 절벽으로 떨어지는 수준...후후...
작년 파크 관리 하셨던 분들이 올해도 하신답니다...
현재 있는 미니키커 수준을 봤을 때 파크에 생기게 될 키커의 수준이 보이네요...
파크 관리하시는 분들이 추운데 고생하시는건 충분히 알겠는데...
무슨 생각으로 키커를 그렇게 만드시는지 모르겠네요...후후...
그렇게 말아 놓으면 관리가 쉬운가...이분들은 키커 안뛰어 보고 만드나...
좀 뛰어 보고 만드시길...베이직 말고...
성우 키커는 진짜 한방입니다....작년 8m 키커 한번 뛰고 시즌 접으신 분들 여럿이었습니다...
성우 파크를 이용하시게 될 분들 정말 조심 조심 조심하자구요...
아직 시즌 많이 남았으니까요...
PS...아~~~~~~이대로 프로가 관리 하던 파크가 그립다...ㅠㅠ
저도 작년은 파크가 좀....
재작년 브라보옆에 만들었을때가 좋았는데....ㅠㅠ
주말에 성우 임시 킥 이용시 오버랜딩으로 인해 다치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파크관리자가 적정한 어프로치 시작지점에 폴대 박아 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용해 봤지만 거기서 출발하면 아무리 팝 치셔도 오버랜딩할 일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3m짜리 키커를 큰 위험없이 이용할 수 있게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대부분의 파크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보다 적게는 3미터 많게는 7미터 이상
뒤에서서 출발하셔 스피드 체킹을 하시고 상당수 많은 분들이 랜딩 하단쯤에 떨어지시더군요.
결국 파크관리자 한 분이 부랴부랴 올라와 스타트 지점에 대한 설명을 하신 후부터
원래 출발 지점에서 이용하게 되었구요.
3m만 뛰라고 만든 키커를 실력을 믿고 좀 더 많이 뛰고자 하시니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올바른 키커 이용 안내를 준수하는 것도
파크를 이용하는 분들의 의무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신 분들은 쾌유 바랍니다.
작년 8m 한번 뛰고 랜딩 잡고서도 내장 털리는 기분때문에 그담부턴 8m 안뛰었다는...........
전 개인적으로 성우의 말려있는 킥커보다 대명의 앞으로 쏘는 킥커가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