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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이있어서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ㅋㅋ

 

저는 07년도 특전사 임관하고 11년도에 전역했습니다..

 

전역후 태양의 후예가 나오고 특전사에 대한 이미지를 너무 멋지게(실제로도 멋지지만..)

 

과장해서 너무 멋지게 ㅋㅋ 연출하는덕분에...

 

그당시 현역에있는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면

 

"태양의 후예때문에 특전사 지원이 엄청 많아졌다"

 

"후보생때(임관전) 퇴교하는 인원이 엄청 많다"

 

"송중기 생각하고 와서 후회하는 인원들이 많다"

 

정도...ㅋㅋㅋ 

 

막내때 빠따질맞고 훈련나가면 씻지도 못하고 더러운건 생각 못했나봐요

 

요즘 특수부대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는데 

 

보여지는것만으로 지원하면 후회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도 같은 싸이클이 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ㅋㅋ

엮인글 :

진데렐라는어려서

2021.03.27 13:36:52
*.38.95.79

그래도 군인의 이미지가 올라가면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군바리라는 단어가 어서 없어져야할텐데..
명예직이지만 국민들은 명예롭게 생각하지않는 명예직..
또륵

루민이

2021.03.27 15:25:48
*.26.154.128

암요암요... 모든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큼 큰일인데 징병제가 문제인건지 군인을 너무 하찮게 보는사람이 많은거같아 속상하쥬..ㅜㅜ

낙엽이라 행복해요

2021.03.27 14:40:31
*.249.74.125

미국이 왜 강대국인걸 모르고 그저 부러워만하는
사람들....

날부마

2021.03.27 14:59:17
*.44.121.219

단결 !!! 13공수입니다

루민이

2021.03.27 15:24:48
*.26.154.128

앗~~!! 반갑습니다 ㅎㅎㅎ 이승기씨 나온 13공수ㅎ 예비군 증평으로 갔는데 사람들 축구하는거 구경하길래 뭔가해서 봤는데 이승기씨가 축구를 하고있었던 ㅋㅋ

 

REDMONKEY

2021.03.27 17:06:43
*.58.54.10

논산에서 체력검정 혼자 진지하게 임했다가 차출되어 갔음...

매일 구보 10km 뛴다는걸 알았으면 면접때 놀이기구 탈 줄 모른다고 했을건데... 

맨하탄노숙자

2021.03.28 04:01:58
*.54.79.122

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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