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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격한 감정표현이 나옵니다-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은성이랑 테니스를 하러 갑니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코트인데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이용을 합니다.
현재 방역수칙상 한 코트당 4인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더 많은 인원이 와서 벤치에서 기다리는것도 안 됩니다.
무조건 4인. 운동 중에 마스크착용.
위반시 즉시퇴장. 이게 매주 체육회에서
날아오는 안내메시지입니다. 그러나
지키는 사람도 별로 없고,
단속하는 사람도 대충대충합니다.
그래서 매번 갈때마다 이용자와
사소한 말다툼을 하게됩니다.
하루는 위반자들 동영상을 찍어서
기관이 신고하겠다고 테니스협회에
전화를 했었습니다. 한번만 넘어가달라고
사정을 하길래 약한 마음에 신고를 안 했구요,
그 이후로 조금은 강력하게 단속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돌아서면 다시 마스크를 내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도 저희가 이용할 코트에 앞팀이
인원을 초과한채로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용시간이 10분이 지나도록 자리를 비켜주지도 않고
게임에 열중합니다. 제가 옆에서 지켜서 있는데도....
참다못해 이용시간 몇시까지냐니까 그제서야
슬금슬금 코트 밖으로 나옵니다.
인원초과에 대한 이야기도 하니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 왜 우리한테만 그러냐
도리어 제게 따집니다.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는
테니스밖에 모르는 바보들.
코트 안에서 게임 매너는 끝내줍니다.
아니.
다들 친해서 알고 온 사이이고,
게임 전에도 네트 앞에서 인사하고 파이팅 하는데
서비스 넣을때마나 안녕하냐고 왜 묻는지. -_-;;;
정작 코트 이용매너는 똥인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지금껏 코트를 이용하면서 5분 전에 자리를
비워준 팀은 단 한 팀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들 한마디씩 하죠
"어유. 게임에 열중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
매번 갈 때마다 사람들과 시비가 일어나니
오늘도 은성이가 그러더군요.
"공 치기 싫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예약해놓은거 전부 취소하고
다른 대안을 찾을것인지,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우리만 잘 지키고 남들 신경쓰지말고
운동을 계속 할지.....
날씨 좋은데 괜히 기분만 우중충하네요. ㅠㅠ
진상은 어디에나.......
민원으로 괴롭히세요
주말에 학교 종소리 들으면서 낮잠 자다 꺠서 민원 5번넣으니 학교 안 종소리 바꼇습니다.
농구를 열심히하는 학생들이 24시까지 하도 해대서....
민원을 넣으니 농구코트를 철창으로 관리해서 이제는 조용한 동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육시설은. 어쩔수없이 자주나오는 문제이긴 하지만
관리자라고 지칭해서 교체시간 말씀해주시면 어느정도는 관리 해주시긴하더군요.
시계를 달아서 알람을 울리게해달라는등 민원을 계속쓰면. 그 담당부서도 어후 하지만,.. 해결할수 밖에없어요
되도록이면 주변지인(지역주민)을 통해서 빈번하게 써주는게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