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좀전에 헝글 운영진 두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두분다 굉장히 송구스러워 하시어, 제가 더 머쓱했습니다.
그 글이 지워질 수 있는 방법이 딱 두가지인데,
관리자나 서포터가 지우는 경우, 혹은 자삭되는 경우 딱 두가지 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미쳤다고, 2시간 가까이 심혈을 기울여 쓴 그 글을 지울리는 없고,
그 [파이프의 道 ] 라는 제목으로 3-4 년전부터 지금까지 3번이나 같은 내용으로
썼는데, 모두다 지워져 버렸습니다.
...전 의아했죠. 첫번째 삭제 되어서...헝글 서버 이동중에 삭제 된줄 알았는데...
....약 1년후...시즌이 도래하고 다시 그글을 썼는데...또 삭제되고...
....지지난 주에 썼던 글도 며칠 못가 또 삭제.......
....
.....
....결론적으로 헝글의 20여명의 운영자분들이나 관리자 서포터 분들중,
파이프 문화가 바르게 정착되는게 꼴보기 싫은 겁니다.
초보들이 고수들이나 파크레인져들의 간단한 가르침도 없이 우격다짐 식으로
들이데어 자신도 다치고, 파이프도 다치고........그 다친 파이프 벽에서 라이딩 하다가
선수나 고수들도 파이프에서 더 큰 부상을 입고,,,,,,,,망가진 파이프 고치느라 새벽잠도
아껴가며 파크레인져들이 동분서주 하는 꼴을 보고야 말겠다는 그런 분이 헝글의 운영진이나
관리자 혹은 서포터 분들중 존재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일에 제 안티중 한명이라면, 제가 누구나 칼럼에 썼던 모든 글들을 싹 지웠겠죠.?
...
.....[ 파이프의 道 ] 를 무단삭제한 운영자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누군지 모르고,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스노우보드의 꽃인 하프파이프
에 도전 하고 싶은 초보들의 꿈을 접는데 한몫 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저와 뜻이 같은 고수들은
그 초보분들이 하프파이프라는 꽃을 잘심고 안전하고 즐겁게 가꿀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 싶었는데,
그 것을 꺾어버린 겁니다.
....당신의 뜻을 받들여, 제가 스스로 그 글을 다시 헝글에는 쓰는 일은 없을테니 그렇게 아시기 바랍니다.
어허헝.. 담에 비장의무기로 쓸랬는데 개츠비님 기분안좋아보여서 함 올려요 너굴너굴
기분푸세영 너굴너굴
그래도 읽은 분들이 꽤 돼서 다행인듯 싶기도 하네요
기분 푸세요~
지워도 구글링하면 저장된 페이지에 나오잖아요..
복사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두루 알리 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