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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근무중 정리하려고 허리 숙였는데
어떠한 징조도 없었고 삐끗하는 느낌도 없고 뚝소리 난것도 아닌데
허리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가끔가다 뻐근하고 그런건 있었지만 그런것과는 차원이 다른 묵직한 통증..
뭐 좀 심하게 삐었나 보다...생각하고 조심히 일하다 퇴근해서 밥먹고 잤습니다
새벽에 몸 뒤척이다 앜!!! 소리내며 잠에서 깼는데 허리통증이 어우야..ㅜㅜㅜ
밤새 뒤척이다 아침에 병원 다녀왔습니다.. 앉아서 운전하는데도 통증이..ㅜㅜ
병원가서 비싼사진 한번 싼사진 한번 찍고.. 진단명은 척추분리증?
아침에 일어날때 엄청난 통증을 유발하고 샤워하면서 허벅지도 못닦을정도로 허리를 못숙이고
양말신을때도 영 고통스러워서 아..이거 뭐됬다...... 다음주부터 행사인데.. 새됬다... 디스크인가보다...생각했는데
의사쌤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허리에 주사6방 맞고 약타서 출근했습니다 ㅜㅜ
그동안의 야식과 음주.. 귀찮다고 하지않은 운동..내몸을 소중하게 여기지못한 저를 탓하면서 참회의 시간을 가졌네요...
헝보 형님 누나 동생분들도 건강관리 잘하세요... 아프고나니까 관리 해야겠다 생각드네요 참으로 오만하죠...ㅜㅜ
ps. 새됬다.. 이러다 보드 못타는거 아니야? 가 먼저 생각난건 비밀...
이번 겨울 시즌 같이 즐겨야지요
쾌차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