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이래저래 해당사항 없음으로 해서 멍~~하기 때가 되면 맞으리라 기다렸다가.

노쇼백신 예약으로도 맞을 수 있음을 알고

네이버 위주로 거의 1주일간 도전 해 본 바... 

알람은 참 꾸준히 많이 오는데 접속만 하면(거의 1초만에?) 실패! 실패! 실패!

그래서 머릴 쓴게 각 병원의 URL 코드를 보니 지역코드, 병원코드, 일자코드, 시간코드가 있기에

알람이 잘오는 병원 위주로 미리 일자코드와 시간코드를 기재해서 자동새로고침을 5초단위로 인터넷 창 10여개를 돌렸으나...

알람보다 더 빨리 캐치해서 눌러도!!! 이건 머... 백이면 백. 실패! 실패! 실패!

그래서 이건 안되는거구나. 무슨 야로가 있구나. 오프라인이 우선이구나. 전화예약이 있는거구나.

예약 시스템은 무쉰!!!! 

눈도 아프고, 피곤하고, 되도 않는거에 집착하나 싶어서 마지막으로 카카오로 오늘 오후만 해보자. 이것도 앙되면 끝!

8월에 편하게 맞자! 로 2시부터 재도전....

1. 지도맵에서 어느정도 지역범위를 넓혀놓고(병원수가 많은 동네로)

2. 왼쪽 하단에 잔여백신있음 체크

3. 우측 새로고침 무한 클릭~~~

이러고 몇십분뒤 빨간 원마크가 뜨길래 3개 잔여백신까지 클릭... 그러나 역시 실패!

카카오도 앙되는구나... 10분만 더 해보고 이제 않한다는 맘으로 또 새로고침 무한 클릭!!!

시작한지 몇분만에 주황색 원마크가 뜨길래 막 누르니 성공?!?!?!?!?

해보니 빨간색 원은 이미 상황종료이고, 주황색원이 잔여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도 좀전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현재는 주사맞은곳도, 몸도 정상입니다. 과연 12시간 후에 어떨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