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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에 사이드월 관련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지금껏 라이딩에 퍼포먼스에 영향을 줄수 있는 데크에 요소는

사이드컷, 엣지각도, 캠퍼, 유효엣지 길이 등이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카빙같이 기울기를 많이 주는 방식에 있어서는 사이드월도 설면에 닿을수 있을꺼

같은데, 사이드월도 퍼포먼스에 영향을 줄까요?

또 거기서 나아가서 만약 그렇다면 같은 원리로 엣지의 사이드면도 라이딩시

영향이 있을까요?
(ex 보통 엣지 상태를 볼때 베이스와 사이드면에 접선에 문제가 있는지만 봤던거 같은데 엣지 사이드면쪽 상처도 신경을 써야되나 궁금해지네요)
엮인글 :

소이망

2021.09.12 01:41:00
*.108.51.196

없진안다고 봅니다 

 

사이드월이 c자 모양을 가지도록 튜닝하는 방법도 있는것으로봐서 ㅎ 

 

보드쪽보다 스키쪽이 이렇게 사이드월이 되있는경우가 꽤보이더군요 

유니그래픽

2021.09.13 15:19:44
*.111.6.57

감사합니다

립스

2021.09.12 02:50:40
*.101.132.129

라이딩 퍼포먼스에 사이드월 영향은 없습니다.

두번째로 질문하신 엣지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지요.

 

사이드월을 깎는 이유는 엣지 깎을 때 각을 정확히 주기 위해서 튀어나온 부분(사이드월, ABS 수지)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손톱 깎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엣지는 마모되는 소모성 부품인데 이 엣지를 정확한 각도로 갈아주려면 (칼날 세우는 거랑 똑같습니다.)

ABS 수지 소재인 사이드월이 걸리적거리지 않게 전처리 해 주는 것 뿐입니다.

엣지가 마모되면서 미세하게 사이드월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눈에는 잘 안 보일 수 있고 만져보면 알아요)

이 미세한 단차로 인해 엣지 정비할 때 잘 갈리지 않습니다. (말랑한 사이드월 튀어나온 부분이 밀려들어가서)

 

사이드월 역할은 데크와 엣지 사이에서 완충 역할 해 주는 것 뿐이라 (Edge support)

라이딩 퍼포먼스와 굳이 연결지을 것까진 아닌 것 같고요

 

엣지 각도와 정비 상태가 오히려 매우매우 중요하지요.. (펀라이딩 하시는 분들은 거의 신경 안 쓰십니다만)

 

사이드월을 라운드로 깎느냐 예리하게 깎느냐는 튜닝 실력에 따라 선택 사항인데

예리하게 최소 부위로 깎아내는 게 가장 좋으나 (완충 역할을 하는 사이드월의 기능성이나 수명을 감안하더라도...)

이건 어쩌다 일년에 한두번 하는 경험으로는 매우 어렵고 자칫 삐뚤빼뚤 똑은 엣지 해먹을 수 있고

 

라운드 타입으로 깎으면 조금 손해는 보더라도 안정적으로 깎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사이드월에 큰 상처가 나서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거나 하면 당연히 걸리적거릴테니

예민한 라이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항상 매끄러운 상태를 유지한다는 전제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참고로 스키나 알파인 등 활주 위주로 타시는 분들은

중고 거래시 상기 이유로 엣지 정비, 사이드월 정비 상태를 살펴서 평소 정비가 잘 된 장비인지와 동시에

잔여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감안해서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니그래픽

2021.09.13 15:21:31
*.111.6.57

감사합니다

guycool

2021.09.12 13:32:48
*.39.253.23

주행 성능과 무관.
단 엣지 깍을 때 줄에 닿으면 줄이 미끄러집니다

유니그래픽

2021.09.13 15:21:06
*.111.6.57

감사합니다

GATSBY

2021.09.12 15:59:32
*.62.175.214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hane285&logNo=220308096992&navType=by

유니그래픽

2021.09.13 15:20:38
*.111.6.57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유니그래픽

2021.09.13 15:19:32
*.111.6.57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역시 알면 알수록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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