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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들어 근래 보드는 거의 안탑니다만... (올해부터 스키를 조금 배워볼까 합니다)
용평과 하이원 정상은 휘팍(1050m)보다도 훨씬 높죠 (1400m대)
이쪽이 날 좀 춥고 상고대 끼면 풍경이 어마어마하죠~
그냥 가서 관광곤도라만 타도 꿀일듯 합니다.
무주처럼 시즌권으로 관광곤도라는 안된다고 그런거 아니겠죠?
이거 하나 사서 관광곤도라만 타도 만족할 듯 합니다.
2021.10.01 07:43:11 *.101.194.115
2021.10.01 07:45:13 *.39.206.14
그렇긴 하네요~ 슬로프 줄이고 운영 줄이면...
1월 평일에 간간히 풍경보러 갈거니까 그때만 잘 운영해주면 그래도 돈값은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021.10.01 07:58:06 *.101.194.115
2021.10.01 08:11:09 *.39.206.14
네 맞아요~ 최근에는 강원에서도 예전 무주에서 보던 아이스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2021.10.01 08:04:22 *.121.121.107
2021.10.01 08:11:42 *.39.206.14
늙고 병들어가다보니... 데크 놓고 올라가는 일이 다수입니다~ ^^
촬영할때 빼곤 그냥 늘 관광이에요~ 관광이 최고죠~ 제가 진정한 관광보덥니다~
2021.10.01 08:17:00 *.147.223.169
용평의 경우....
장비 없이 올라가는 건 관광곤돌라 입장게이트로 가야 하고,
그렇게 탑승 하는건 하루에 한 번만 되옵니다.
고로... 보드부츠 신고, 보드바인딩 달린 빅풋 같은거 달랑달랑 들고 올라 가심이.. ^^;
2021.10.01 08:20:48 *.39.206.14
아~ 하루에 한번은 되는군요?~ 두번 올라갈 것 같진 않고 한번 올라가면 뽕 뽑고 내려올테니 관광곤돌라 게이트로 입장해서 다녀오는것도 괜찮겠네요~ 주말은 몰라도 평일은 대기 많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
2021.10.01 08:23:09 *.147.223.169
네. 주말 평일 모두 관광곤돌 줄은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기 많을땐 관광/라이더 곤돌라 한차씩 번갈아 태우기 때문에...
관광이 오히려 탑승이 빠르기도 합니다. ^^
지난시즌과... 이번 비시즌기간까지는 곤돌라에 음료들고 타는게 제한되어서..
오가는길에 경치구경하며 커피한잔은 못하게 하더라구요.ㅠㅠ
뭐.. 가방에 뚜껑있는 음료를 숨겨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2021.10.01 08:26:48 *.39.206.14
이번겨울은 웬지 발왕산에 자주 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
2021.10.01 10:08:07 *.72.205.6
이번시즌권소식 정말 꿀!
2021.10.01 10:24:39 *.39.206.14
좋네요~ (물론 하이원 분들에겐 좀 악재인듯 합니다)
2021.10.01 10:15:24 *.32.132.21
2021.10.01 10:25:30 *.39.206.14
올해는 스키좀 배워서 설렁설렁 진정한 관광을 하면서 다녀보려구요~ ^^
(이미 촬영 외에 보드 탄지는 제법 오래됐습니다)
2021.10.01 10:38:41 *.32.132.21
2021.10.01 11:54:30 *.39.206.14
부끄럽지만 저는 굇수인 시절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굇수들 촬영하는 재미로 드나들던 사람인지라~ ^^
남들은 관광이라고 하면서 슬로프를 가르며 가는데 뭐 저는 정말 관광이였어요 ㅋ
2021.10.09 19:12:56 *.66.6.82
응? 시즌권으로 곤돌라가 안 됐었나? 했는데 관광곤돌라였네요.
맞습니다. 이놈의 무주...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