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지산도 설질 좋았지유~~ 곤지암이라고 뭐 특별히 설질이 더 좋거나 할까유? ㅎ

지산이나 곤지암이나 기온이 조금만 내려가도 눈 열심히 뿌렸지유~ 

곤지암은 가격이 너무 말도 안 되게 비싸서..ㅡㅡ

어디서 출발하냐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저 같은경우는 자차로 지산은 왕복 톨비 6,300원..

곤지암은 왕복 1,500원 이것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그 돈이 그 돈이여서 저는 곤지암으로 다녀요

시설을 따지자면 지산,곤지암 시즌권자로서 곤지암이 더 좋아요 (개인차)

근데 2021시즌 곤지암 설질은 그 닥.. 이였네요.. 운영시간도 ㅠㅠ

먼저 거리가 최우선입니다.

만일 거리가 동일하다면,

지난 시즌 기준으로는 지산에 한표 주겠어요.

가격은 지산 40전후, 곤지암 100전후.

경기권 설질은 다 거기서 거기고 , 그동안 곤지암이 그나마 나았는데, 지난 시즌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야간이후 운영시간도 지산이 좋았고요.

결론,

가까우면 가까운데,

비슷하면 지산.

제가 느낀 바로는 지산은 슬로프가 짧아서 그런지 바인딩 차고 벗고만 하다 온 기억이 있내요.

블루에서만 놀았습니다.

슬로프는 넓어서 좋아요.

설질은 따질 실력이아니라...

곤지는 매 시즌마다 2~3번은 갑니다.

코스가 다양해서 좋아요.

제타2 + 휘슬 주로 타고, 게일1 + 윈디는 가끔 탑니다.

지산에 비해 길이는 길지만 폭이 좁아요.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그렇기는 하지만...

시즌권 생각이라면 지산으로 갈듯 합니다.

총알이 두둑하다면 무조건 곤지 구요.

1. 지난 시즌은 겨울에 기온이 많이 낮아서(서울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었죠)

설질의 경우에는 곤지암이나 지산이나 차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기온이 어떻게 될지가 설질하고도 연관이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2. 가성비는 지산이고,

3. 총알 두둑히 사람 적당히 있는 곳에서 1번이라도 더 연습하시려면 곤지암이 나을 거 같네요.

4. 위에 분들이 얘기주신 왕복거리, 유류비, 톨비 등  같이 계산해서 결정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비교불가 곤지암 압승!! 지산해보시고 곤지암도 해보시면 압니다

어휴~ 그새 많은 분들 글써주셨네요

글 찬찬히 읽어보니 결국 경기도권 스키장들은 연습용이니...도찐개찐인거 같아

가성비 좋은 지산에서 연습 주로 하고

한두번 하이원가서 슬롭 즐기는걸로 결정봤습니다요

도움댓글 준 모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