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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자면 긴데요.......
어떤 카빙을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160센치 기준으로
사이드 컷이 짧은(8~10미터) 데크는 CASI스타일로 타기 좋습니다.
벤딩턴, 슬라이딩 턴, 숏카빙 등등요.
사이드컷이 길고(12미터 이상) 노우즈에 락커가 긴(12센치 이상) 햄머헤드 데크는
일본식 카빙하기 좋습니다. 노우즈의 락커가 선회력에 도움을 주거든요.
그리고 사이드 컷이 길고 노우즈의 락커가 짧은 햄머헤드 (락커길이 5센치 이하)
데크는 유럽형의 카빙을 하기 좋습니다. 속도가 가장 빠른 미들,롱 카빙이죠.
물론 플렉스와 내장재, 그리고 엣지와 사이드 월의 각도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쉐이프와 캠버 방식이 요즘 카빙 트랜드의 다양화에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실예로,
19/20 얼로이 디오는 노우즈 락커가 12센치 이상 되는 미친 플렉스의 데크 입니다. 11/10 정도입니다.
그리고 스나이퍼는 플렉스 8/10 정도였는데........저희 카빙팀 라이더분들은 디오의 노우즈가 스나이퍼가
말랑하다고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노우즈의 락커죤 때문이었죠....^^
스노보드는 감성이 아닌 과학입니다.~~^^
짧은데크도 재미 있는데.....
요리조리 슬렁슬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