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프 몆개 없지만, 나름 야간 전체 슬로프오픈 ㅎㅎ. 제목 있다시피 조명이 참 이뻐요. 감성보딩 가능하단거죠. 참 기분좋게 만드는 스키장입니다.
그리고 초급 이 은근 길이가 있어서 중초보분들 연습하기 좋아요 사람도 없어서, 중초보 지인분들 여기초보에서 연습하고, 담날 렌보차도 올리면.. 다들 감동하며 내려오죠. 한국에 이런곳이 있는거에 놀라며, 매해 많은 친인척 지인들 이방식으로 렌보차도 올린듯요. 제가 지인들에게 할수 있는 유일한 선물 ㅎㅎ.
숙소도 깔끔하니 좋고, 숙소1층에 식당종류도 매우많고, 갠적으로 용우동의 비빔만두는 시즌을 더욱 행복하게 해줍니다. 암튼 편의성은 스키장들중 최고인듯요.
숙소패키지로 나오는 조식부페 도 가끔 먹어주는 사치도 부려보고. 주간타러 용평 넘어가는거죠.
이런방식으로 1박2일 이나 2박으로, 시즌마다 세네번 가는데. 올해도 마찬가지, 시즌권은 대명 이지만, 메인은 대관령 원정이죠.
나이를 먹어가니.. 스킹,보딩 만으로는 너무 힘들고, 무엇보다 혼자다니는거는 눈치보이기에.. 마눌이나 애들 델고 다니려면 이렇게 하다보니, 가족모두가 타지는 않지만, 가족과 함께 다닐수 있는 즐거움이 생기더군요. 날이 추워지니.. 금천회관 의 삼겹살이 오늘따라 너무 먹고싶어서 글좀 찌끄렸습니다.
오!!!! 격하게 공감합니다....저도 참고 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