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래전 입문때 그랬어요. 넘 생각하지 마시고 구매한 장비로 잘타셔요.

시즌눈밥 늘어나시면 장비도 점점 눈에 보이실겁니다요~~

데크 - 살로몬 산체스 입문자용이자 가성비 데크.. 저가 라인입니다

바인딩 - 유니온포스 상급 바인딩에 속합니다. 중고가 라인에 속합니다. 

부츠 - 살로몬 말라뮤트 외피가 큰걸 제외하면 라이딩용 최상급 부츠인데 가성비 좋은 부츠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연식이죠...

보드 장비는 감가가 심해서 10년된 장비는 잘 안사죠.....

바인딩 부츠는 좋은 장비입니다. 성능에 문제 없다면 말이죠. 

위안되시길 바랍니다~

부츠는 쓸만할겁니다...싸이즈만 맞으면

이 글을 많은 분들이 보고,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쓰신 금액보다 더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즌이 되시길 바랍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산체스 모델명 오랜만에 접하네요 ^^

역시 이 글 보시는 다른 분들께 도움 되실까 하여 적습니다.

데크는 덜하지만 특히 부츠, 바인딩 연식 오래된

(잘 안 쓰고 보관만 했다는 장비이면 더더욱 !!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중고 제품을 피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부츠나 바인딩은 오래 되면 삭아요 ^^

특히 주기적으로라도 사용 안 하고 보관 방치하면 더더욱....

요즘 바인딩 자재는 좀 좋아졌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바인딩은 플라스틱 찐득거리는 것 뿐만 아니라

패브릭은 다 삭고 연결 부문 내구성도 보장 못 합니다.

부츠는 밑창 떨어져 나가는 거 실제 주행 중에 경험해 봤습니다. ^^

밑창 접착제가 그냥 경화되면서 바스러져서 떨어지는 거에요~

보드 부츠 밑창에 고급 수성 접착제 쓰는 브랜드는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적절히 투자 하는 게 오히려 경제적이고 안전하다는 점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