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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으로 입문해 전향으로 비교적 빠르게 바꾼 뒤 전향 2년차 독학보더입니다.
작년시즌 마음대로 안따라주는 몸땡이때문에 그저 재미있겠거니 하고
지산에서 웨이브를 좀 들어가보고, 막바지에는 미니킥에서 폴짝해봤는데.
너무 짜릿하더라는겁니다... 당연히 배우지 않았으니 알리로 뜨지도 못하고 베이직에
랜딩도 불안했지만. 그냥 그것 자체가.. 내 몸이 다만 10센치라도 떠있다는 느낌 자체가 너무 좋더군요..
그렇다고 프리덱으로 갈까 하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아직 전향 라이딩도 배우는 중이니까요. 라이딩도 좋구요
해머로 트릭하시는 괴물 분들은 엄청 많으시죠. 저 또한 카빙트릭이 목표중에 하나이구요.
근데 웨이브나 파크쪽은 거들떠도 보지 말아야 할까...? 위험 부담이 크겠지... 라면서... 혼자 생각해요
당연히 해머데크로 파크를 가지 않는 이유는 분명 있을겁니다.
배우기도 어려울거같아요, 저조차도 해머로 파크 가는분은 못봤으니까요..
하지만 가끔 한 번 뛰어보고싶다의 관점에서는 어떨지..
여러분이 전향인데 키커를 뛰어보고싶다라고 한다면..
해보시겠습니까..? 부상 위험도 더 크겠죠. 장비의 플렉스도 그렇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해봤숩니다..
지산에어파크에서 전향해머로 점프대타시는분 봤습니다. 프론트180도 하셨구요(기술이름이 맞는지는모름)
해머도 프리스타일 데크중의 하나입니다.
다 할수는 있습니다.
파크에 용이한 데크보다 불리할뿐이지.
농구화를 신는다고 장거리 달리기를 못한다거나 하진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