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명 : 08/09 Rome Marshall , FolSom Boots

2. 생산업체 : ROME SDS ( http://www.romesnowboards.com/ )

3. 수입업체 : RECO INTERNATIONAL ( 02-3446-8675 , http://www.romesnowboards.com/ )

4. 무료A/S기간 : 1년

5. 판매업체

스포츠파크 (02-515-1571)
레몬스노우 (02-554-8407)
스노우스타일 (02-3446-0409)
스노우뱅크 (02-543-2000)
매니아아웃렛 (02-418-6879)
명문스포츠 (02-2242-1244)
Js 스포츠 (032-433-9807)
스노우엔제이 (052-903-7555)
걸스몰 (02-564-2070)





Rome, Rome SDS 라는 브랜드 네임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스노보드 데크일 것 이다.
워낙 국내에서는 스노보드 데크로 유명한 브랜드이기에...
그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것일까?
많은 보더들이 Rome 에서는 스노보드 데크만 만들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2년전 부터 Rome 의 바인딩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됬고
그때서야 Rome 이라는 브랜드는 데크뿐만 아니라 다른 Hardgood 장비도 제작하며 그 장비들 또한 데크만큼
유명 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사실... 필자는 Rome 데크보다 장갑 및 Softgood 품목들을 더 좋아한다.)
데크가 아닌 Rome 의 또다른 Hardgood 품목인 부츠를 살펴보면서 든 생각은
08/09 시즌에는 Rome 데크와 바인딩에 이어 부츠도 서서히 알려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보가 없었을 뿐이지 이미 Rome 부츠는 충분히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08/09 시즌 Rome 부츠의 최상급 모델인 Marshall 부츠와 그 아래 모델인 Folsom 부츠를 그럼 이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Marshall 모델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블랙 & 옐로우 칼라의 조합으로 디자인 되어있으며 튼튼해보인다.
옐로우 칼라와 곳곳에 들어가있는 실리콘 재질의 프린팅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져다준다.





부츠 앞코의 모습이다.



재질의 다른 여러겹으로 되어있으며 앞쪽에 작게 Rome 로고가 붙어있다.
앞에서 말한 실리콘 재질의 반짝반짝 거리는 부분은
디자인적인 고급스러운 느낌 이외에도 바인딩과 부츠의 결합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부츠 앞의 옆쪽 모습이다.
재봉된 모습이 튼튼해보인다.
또한 바닥 밑창과 부츠의 결합 또한 깔끔하게 되어있다.



부츠 끈의 가이드 클립 부분의 모습이다.
부츠 안쪽으로 끈이 들어가있어 끈과 바인딩이 쓸려서 끈의 마모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준다.



부츠 앞쪽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ROME 로고가 새겨져있다.



뒷꿈치 부분에는 바닥에 에어같은 쿠션이 위치하고 있어 충격흡수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



부츠에 붙어있는 Rome 로고의 모습이다.
ROME SDS = ROME Snowboard Design Syndicate 의 약자이다.



끈이 걸리는 클립의 부분이다.
Rome 마크가 새겨져있는 모습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클립의 안쪽이 좀 더 잘 보이게 본 모습이다.
클립 안쪽에는 위와 같이 홈이 있는데...
이 부분의 홈에 끈이 걸리게된다.



위의 화살표 방향으로 끈을 당긴 후



화살표 방향으로 끈을 다시 당겨주면 끈이 홈에 걸려서 풀리지 않게 된다.



부츠 뒷 부분의 모습이다.
바인딩과 부츠가 닿는 부위에 따라 다른 재질로 만들어져있어 바인딩과의 결합력을 높여준다.



바인딩의 힐컵에 들어가는 부츠의 뒷 꿈치 부분은 위와 같이 마찰력이 큰 재질로 되어있다.



부츠 뒤쪽의 부츠 고리의 모습이다.
Liner 의 이름이 새겨져있으며 이 부분을 잡고 부츠를 들수있다.



부츠 Outer 특징 중 하나로 복숭아 뼈 위에서 부터 끝까지 종아리 쪽을 덮는 부분이 위와 같이 되어있다는 점이 있다.



박스 안의 부분이 부츠 끈을 묶으면 함께 앞쪽으로 당겨져서 부츠의 피팅감을 높여주게 된다.



Marshall 부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Liner 부츠 조임의 부분이다.
Liner 의 조임 끈을 바깥쪽에 위치시켜 불편함을 덜어주며 끈의 조임에 편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Marshall 모델에만 적용된 부분으로 올 시즌 반응을 보고 다음 시즌 적용되는 모델 숫자를 늘릴 듯 ...



Marshall 부츠의 다른 칼라 모델의 사진이다.

출처 : 08/09 헝그리보더 바이어스 가이드 메거진 Trend Part Page




위의 화살표 방향으로 끈을 당기면 (순서대로...) liner 의 끈이 풀이게 된다.



이 그림 하나면
바로 설명이 된다~ ^-^;;;



그리고
끈을 조일 때는 위와 같이 그냥 쭈욱~ 당기면 끝!
정말 편하다.



부츠의 안쪽의 보면 위와 같이 안쪽으로 바깥의 끈이 이어진다.



위와 같이 바깥의 끈을 당기면 앞에서 약간 옆쪽에 위치하고 있는 Liner 의 조임 부분이 당겨지게 되는 것이다.



부츠 바닥의 모습이다.



고무 재질의 부분과 그 안쪽으로 두개의 다른 재질로 바닥이 구성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용된 소재에 대한 설명은 필자의 영어가 짧은 관계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지는 못 했지만
충격 흡수 및 부츠의 플렉스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예측된다.



지금 까지 Outer 를 살펴보았으니 이제 안쪽을 살펴보기 위해 Liner 를 빼보겠다.



부츠 앞 Tongue 의 모습이다.
안쪽에는 지지력을 더해주는 딱딱하면서 연성이 있는 보형물이 들어가있다.



끈이 걸리는 클립 안쪽에는 위와 같이 되어 있는데



덮개를 열면 사진과 같이 클립이 부츠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볼 수 있다.



Tongue 안쪽에 붙어있는 사이즈 표와 모델명이 적혀져있는 탭의 모습이다.



끈을 다 풀르고 Tongue 을 제끼면 위와 같이 안쪽에 Liner 가 곱게 모셔져있다.









Liner 의 좌,우 그리고 뒤의 모습이다.
Liner 에 대한 이야기는 뒤쪽에서 다시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Liner 앞쪽과 뒤쪽에는 사진과 같이 물렁 물렁한 부분이 위치하고 있어
부츠를 신었을 때 착용감을 좋게 해준다.



Liner 의 Flex 를 보충해주는 Bar 부분이다.



앞쪽의 벨크로 부분이다.



벨크로는 Liner 의 중간 부분과도 붙어서 중간 Tongue 이 따로 놀지 않게 고정시켜 준다.



뒷꿈치 부분의 발을 잡아주는 부분의 모습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뒤쪽에서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깔창의 모습이다.



깔창 뒷부분의 파란색 부분은 푹신푹신한 재질로...
충격 흡수를 해주는 부분이다.



AnkleLock AMT 라는 부츠의 성형에 관한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 역시 뒤쪽에서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



부츠와 함께 첨부되어있는 보형물(?)의 모습이다.
비닐의 설명 그림을 보시면 바로 이해되실 듯~



처음에 이걸 멀리서 보고...
저 두꺼운걸 어떻게 넣지? 했었는데;;
위와 같이 반으로 쪼개진다.












Folsom 부츠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블랙 & 화이트 두가지 칼라로 디자인된 모습은 부츠가 가벼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며
깔끔한 느낌을 준다.

뒤에서 정리하는 부분에 말하겠지만
Folsom 부츠와 Marshall 부츠의 기능적인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지 Liner 의 차이가 있을 뿐...

앞에서 Marshall 부츠의 디테일을 살펴본것을 참고 하도록 하고
Folsom 부츠의 디테일은 디자인적인 부분의 차이만 살펴보도록 하겠다.





부츠 앞코의 모습이다.



부츠 앞부분의 재봉 및 전체적인 재질의 사용은 역시 Marshall 부츠와 비슷한 느낌이다.





앞 옆쪽의 바깥쪽과 안쪽의 모습이다.
튼튼하게 되어있는 재봉질이 듬직하다.



앞쪽에는 역시 ROME 로고가 새겨져있다.
어떻게 보면 기능적인 측면에선 전혀 쓸데가 없는 이런 로고의 추가는 간접 광고를 할 수 있는 역할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옆쪽의 로고가 붙어있는 부분과 부츠 끈이 걸리는 클립 부분의 모습이다.



부츠 뒤쪽의 부츠 고리의 모습이다.
Liner 의 모델명이 적혀져있다.



앞에서 살펴봤던 Marshall 부츠와 비교해봤을때
Folsom 부츠의 디자인은 곡선이 비교적 많이 들어가있어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바인딩의 힐컵과 닿는 부츠의 뒷꿈치 부분이다.
가죽 재질과 고무 재질로 되어있다.



부츠 바닥의 모습이다.



비교적 고무 재질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45도 얼짱 각도





끈을 제거한 후 Tongue 의 모습이다.
위쪽에 한줄 가있는 흰색줄이 포인트의 역할을 해준다.



Tongue 안쪽의 사이즈 및 모델명을 표시해주는 탭이다.



Liner 를 조여주는 끈의 모습이다.
눈치 빠르신 분은 이미 차이점을 알아보셨을 듯...



Liner 를 빼 보니 더 잘 보인다~!
(설마 아직..;;; 뭔지 모르겠다 하는 분이... 계시다면 뜨끔하실것 같다)



스노보드 시장이 바뀔만한 대단한 사건은 사실 아니다;;
그냥 끈하나 더 넣은 것 뿐...
자~ 위의 사진을 보자.
아래쪽에 보면 노란색 끈이 하나가 있는데 이것은 어떤 기능을 할까?
부츠를 사용하다 보면 끈을 아무리 단단히 묶어도 앞쪽의 Tongue 부분이 자꾸 옆으로 움직이는 불편함을 겪어보셨을 것이다.
그것을 보완해주는 부분이 바로 위의 노란색 끈이다.
Liner 의 끈을 당겨서 조이게 되면 노란색 끈이 걸려있는 끈까지 함께 당겨져서
부츠와 발의 (정강이 부분) 피팅감을 높여주고 Tongue 이 자꾸 돌아가는 것을 어느 정도 보완해주게 된다.
' 에이~ 그게 뭐 '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처음에 이걸 보고 상당히 놀랐었다.
정말 생각도 못했던 작지만 큰 변화가 우리가 느끼지만 그냥 잊게 되버리는 불편함을 보완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점점 Hardgood 장비들은 ' 더 이상 좋아 질 수 가 없다 ' 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생각을 매년 깨주고 있다;;





Liner 의 모습이다.



Liner 의 모델명이 적혀져있는 부분이다.



흰색의 보조물이 Liner 의 Flex 를 보완해준다.



그 보조물은 뒤쪽까지 위와 같이 이어진다.
종아리 부분을 전체적으로 덮어주고 있다.



부츠안 뒷꿈치 부분을 잡아주는 부분의 모습이다.



깔창의 모습



이제까지
Marshall 부츠와 Folsom 부츠의 Outer , Liner 를 살펴보았다.
앞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Marshall 부츠와 Folsom 부츠는 Liner 의 특성과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다.
그럼 그 각각 모델들의 스펙은 어떻게 되며 그 차이는 무엇인가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Marshall 부츠의 Flex 와 Liner Tech 에 대한 표시이다.
부츠의 Flex 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표시한다.




Confirmist.4 Liner 라고 하는 Liner 가 Marshall 부츠에 적용되었다.




Liner 의 Progressice Flex 파트의 설명이다.

1 . 3D-laminated tongue

각각 다른 Flex 를 지닌 소재들로 Layer 를 이루어서 부드럽고 보다 효과적으로
힘의 전달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한다.
또한 모양을 인간의 다리에 잘 맞게 (굴곡있게) 디자인해 편안함을 줌과 동시에
뛰어난 지지력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2 . Ergonomic PF Panels

인간 공학의 PF 패널
즉 , 앵클 부분에 패널을 덧붙여서 반응성을 끌어올려주는 부분이다.




Liner 의 SDS Flex 파트의 설명이다.

1 . Zonal Lining

발 앞쪽의 4mm 두께의 부드러운 fleece 부분이다.

2 . Zonal Lining

Ankle 부분의 4mm 두께의 직물 부분이다.

3 . Zonal Lining

종아리 부분의 5mm 두께의 부드러운 fleece 부분이다.

4 . Zonal Lining

뒷꿈치 부분의 4mm 두께의 직물 부분이다.

5 . Dual-mode moldable EVA body

우리들이 알고 있는 부츠 성형에 관한 이야기이다.
부츠를 성형해서 나의 발에 맞추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열성형에 의한 방법이고 두번째는 부츠를 계속 쓰면 자연스럽게
Liner 의 모양이 나의 발 모양에 맞춰지는 두가지 방법이있다.

6 . 3D-laminated tongue

앞에서 살펴보았던 3D 모양과 여러겹의 소재로 만들어있는 Tongue 에 대한 설명이다.

7 . AnkleLock AMT

코르크와 amalgam 소재로 되어있는 부분으로 Ankle 부분을
자동으로 나의 발 모양에 맞춰주는 부분이다.

8 . Multi-density heel pocket

안정성을 위해 Self-customizing fit 이 가능한 부분이다.




Shell 의 Progressive Flex 파트의 설명이다.

3D-Molded EVA Tongue

복합적인 3D 형태의 Tongue 가 토우 사이드쪽을 서포팅해주고
힘의 전달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지지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Jointed Cuffs

고정되어 있지 않는 Cuff 부분이 자유롭고 효과적인 힘의 전달을 도와준다.




Shell 의 SDS Flex 파트의 설명이다.

InOut Lacing

Marshall 부츠에만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
Liner 부츠를 편하게 조일 수 있는 부분으로 끈을 쭈욱~! 당겨서 걸어주면 끝!

Lockable Zonal Lacing

끈을 쉽고 빠르게 묶을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

Internal Cuffs

안쪽의 Cuffs 들이 보다 피팅감을 더해준다고 한다.

High-Friction Rubber and GripPatch

바인딩의 하이백, 힐컵과 보다 밀착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의 모습이다.







Folsom 부츠의 Flex 와 Liner Tech 에 대한 표시이다.
부츠의 Flex 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표시한다.




Confirmist.3 Liner 라고 하는 Liner 가 Folsom 부츠에 적용되었다.

나머지 부분들은 앞에서 살펴 본 Marshall 부츠와 동일하다.








Confirmist.4 Liner 와 Confirmist.3 Liner 의 비교이다.

AnkleLock AMT , Expand Toe Zone 두가지의 차이가 있다.
즉 , 부츠 성형에 관한 부분이 Marshall 부츠 Liner 에 있는 반면 Folsom 부츠에는 빠져있다.

자~! 그러면...
Marshall 모델과 Folsom 모델의 큰 차이 중 하나인 성형에 관련된 부분을 조금만 더 살펴보도록 하겠다.
드디어!
필자의 소원이 간접적으로 이루어진것인가?
리뷰를 작성하다보면 두가지 아쉬움이 있다.
하나는 직접 사용해본 사용 소감을 첨부할 수 없음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뜯어보는데에 있어서의 제약이었다.
맘 같아서는 데크도 잘라보고 옷도 찢어보고 어느정도 힘을 주면 장비들이 부러질까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하고 싶지만;;; 리뷰를 작성하고 고이 반납을 해야하는 품목들이기에;

근데...
수입상측에서 참고 자료를 보내왔다.



바로 위의 사진과 같이 Liner를 구멍내서 안쪽의 재료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을 보내주신것이다.
Liner 지못미 ㅠ_ㅜ



직접 필자가 보지는 못한 것이지만
사진상으로 살펴봤을 때 앞에서 잠시 이야기 했던 성형에 관련된 재료인 듯 했다.

즉 , AnkleLock AMT Tech
코르크와 amalgam 소재로 Liner 를 부츠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발에 맞춰주는 소재이다.


Marshall 모델과 Folsom 모델의 차이는 위에서 이야기한 성형에 관한 부분과
디자인적인 부분 두가지의 차이가 있었다.





Marshall US 7.5 사이즈



Folsom US 7.5 사이즈






필자가 인트로 부분에서 이야기했던
' 08/09 시즌에는 Rome 데크와 바인딩에 이어 부츠도 서서히 알려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라는
생각에 동의 하시겠는가?
몇몇 메이져급 브랜드들을 제외하고는 자세한 스펙의 설명 및 자랑(?)을 요즘들어서는 많이 생략하고 있는 게 추세이다.
브랜드 인지도도 떨어지는데 설명 마저 없다면...
우리꺼를 사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사실;;
좀 어이가 없기도 하다.
하지만 Rome 은 Liner를 짤라서 사이트에 보여주면서 까지 아주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물론... 영어지만 -_ㅜ)
객관적으로 메이져급 브랜드들 보다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는 부분을 극복하고 보더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는 의미에서
본받을만한 마케팅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Rome 이 안 유명한 브랜드라는건 절대!! 아니다;;; 돌 맞을라 -_-;;;)

많고 깊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Rome 이라는 브랜드의 08/09 시즌 부츠!
결코 지나가듯 ' 어~ 롬에서 부츠도 나오네 ' 라며 스쳐지나갈 부츠가 아니다.
유명한 Rome 데크만큼 그 이름값을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Rome 부츠의 08/09 시즌 활약을 기대해본다.
엮인글 :

한라

2008.11.06 08:12:43
*.94.44.1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내년시즌에 함 노려볼만한 아이템같습니다.

보형물 사용법좀 누가좀 알려주세용 ;;

롬스노우보드

2008.11.06 15:43:21
*.53.93.223

안녕하세요~롬스노우보드입니다. 레메님의 리뷰는 항상 멋집니다.^^

몇가지 추가로 설명 드리자면, Marshall의 경우 롬스노우보드의 프리스타일 부츠라인의 Hi-End 부츠로서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한라님 께서 문의하신 보형물의 정확한 명칭은 AMT(Auto Molding Technology)이며

코르크와 아말감(Amalam : 치과용 보충재로 많이 사용되며 온도변화에 따라 고체나 액체상태로 변하게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AMT의 기능은 발목의 양쪽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 쪽을 감싸고 있으며 코르크와 아말감 혼합물이 발의

움직임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통증해소와 항상 동일하고 완벽한 피팅감및 지지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IN-OUT Lacing System은 외피에서 라이너를 조여주는 방식으로 외피와 내피의 유격을 최소하 시켜 빠른 반응성을 재공

하고 라이딩중이라도 IN-OUT Lacing System을 사용하여 외피의 조작없이 조이거나 풀수있어 항상 동일한 피팅감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외피 밑창은 EVA midsole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무의 사용을 최소화 하여 가볍고 그립력을 높였

으며 앞부분엔 Iceclimbing Tread를 사용하여 하이크업시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힐쪽에 적용된 Hell Strike Air는 랜딩시나 설면충격을 흡수하여 라이더의 발에 무리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외피의 힐부분을 감사고 있는 Grip Patch(실내 암벽등반 제작에 사용되는 소재로서 가볍고 튼튼한 장점이 있음)는 부츠의 변형을 방지하고 바인딩의 힐컵과의 마찰력을 최대화 시켜 정확한 반응성을 제공합니다.

Folsom의 경우 롬스노우보드의 프리라이드 부츠라인의 최상급이며 롬부츠중에 가장 하드한 부츠이기도 합니다. Marshall은 프리스타일 라인의 최상급, Folsom은 프리라이드 라인의 최상급이며 롬부츠 라인의

양대 산맥으로서 자신의 성향에 맞춰 어떤부츠를 선택하더라도 최고의 만족감을 가져다 드릴수 있습니다. 2시즌째에 접어든 롬부츠가 스노우보드 부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무게나 퀼리티 디자인,기능등을 비교하셔도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을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No Correct way.. by ROME SDS~ YEAH~

tiberium

2008.11.06 20:57:04
*.46.140.70

인솔 부분에 아웃라스트 소재 적용은 반길만한 부분이군요..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부츠의 특성상 발시림이나 땀이 나면 온도 변화가 심하게 올수 있을텐데. 온도 조절에 효과적인 아웃라스트 소재의 사용은 참신한듯합니다.

peach

2008.11.09 03:32:10
*.53.85.129

롬부츠에대해 많이 궁금했는데~시원한 리뷰가 만들어진것 같아 정말좋네요~

욕심같아선 브랜드별로 시승해 보고 살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롬부츠도 정말 탐나고 기대되네요~

도플갱

2008.11.10 14:09:17
*.58.97.7

작년에 폴섬 사용했었는데 6년 정도를 스키장에서 상주하면서 말라뮤트, 306, 이온, 제이피워크, F24등 여러회사의 부츠를 사용해봤습니다.
제가 사용한 부츠를 예를 들어서 말하자면 말라뮤트보다 아주 약간 소프트합니다.
그리고 이너가 살로몬부츠 이너와 흡사합니다. 뒷꿈치 잡아주는게 다른부츠에 비해 좋았습니다.
폴섬을 사용전에 말라를 사용해서 그런지 발이 엄청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DJ

2008.12.23 15:19:35
*.103.47.253

오늘 가입했지만,, 정말 감탄사가 !!! 멋진 리뷰인거 같습니다. 정말 이해가 팍팍 되는군요..
앞으로도 많은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태삼

2009.01.18 22:04:39
*.106.204.217

오늘 리버틴 샀는데 리뷰 부탁드립니다~
우선 착용감은 굿이였어요 버튼 부츠만 신다가 올해 롬으로 갈아탔는데
롬부츠 쫌 좋은듯 ㅎㅎ 리뷰요~~ 리버틴 리버틴 리버틴~

유치원선생님

2009.01.19 22:49:54
*.186.72.72

08/09시즌부터 하드코어보더로 입문한 초보입니다..

역시 장비리뷰가 정보의 산실이었군요.. ^^;;

시즌 마지막까지 안전보딩 하세요~ ㄴㅑ하하하~

거침없이 알리

2009.01.20 13:51:56
*.251.19.35

말라뮤트 살려고 생각중인데 이거보니 또 롬 땡기네요 데크는 커스텀에서 에이전트로 기울었는데 항상 리뷰만 보면 낚일려고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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