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 POW 장갑

장갑 조회 수 16810 추천 수 79 2008.11.19 12:50:36

1. 장비명 : POW Glove

2. 생산업체 : POW ( http://www.powgloves.com )

3. 수입업체 : A2 트레이딩 (02-3442-1235)

4. 판매업체

쇼군 등 ( http://www.shogunshop.com )






POW 글러브
아마 ' POW ' 라는 이름이 생소한 분 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
필자 역시도 지난 시즌 장갑을 어이없이 두개나 잊어버리고...
일본 원정을 떠나기 전날 장갑이 없어졌다는것을 알게되고 처음 알게되었던 브랜드였다.
이미 그전에 ' 포우 ' 라는 이름은 들어봤었지만...
그게 장갑인줄은;;;

아무튼!
그렇게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장갑인 POW 장갑을 개인적으로 사용해봤던 느낌은 ' Good ' 이었다.
지극히 주관적이겠지만 필자는 너무 두꺼운 장갑은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각 브랜드마다 두꺼운 장갑도 있고 얇은 장갑도 있지만...
비교적 적당한 두께에 좋은 성능을 발휘했던 장갑이었다고 기억된다.
결국;; 또 어이없이 분실을 하긴 했지만 -_ㅜ

본 리뷰는 POW 장갑은 간단 간단히 여러 가지를 소개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해보려한다.
추운 겨울 나의 손을 지켜 줄 친구인 장갑
새로운 그 친구를 만나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POW 장갑에 전반적으로 적용된 특징에 대한 정리 부분이다.
사실...
장갑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두가지 정도가 있을 텐데...
디자인과 보온력이 그 선택의 기준이 아닐까 한다.

' 이 장갑은 이런 재료로 만들었고 저런 기능도 있기에 좋다. ' 라는 것 보다
' 이 장갑은 이쁘고 써봤더니 따뜻해~! ' 라는 말이 더 와 닿을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과 설명들은 (더구나 또 영어다;;;) 간단히 보시고 넘어가시기를...



POW 장갑의 전체적인 라인의 정리이다.
총 5개의 라인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남성, 여성으로 분류 시 2개
기능적인 측면과 장갑을 만든 재료로 분류하면 4개 , 3개 정도로 분류 할 수 있을것이다.
임의대로의 분류를 하지 않고 카달록에서 (POW) 이야기하는 분류로 리뷰의 흐름을 잡도록 하겠다.

자! 그럼
그 흐름의 시작을 해보겠다.





가죽

3~4년전 부터 가죽으로 만들어진 스노보드 장갑들이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가죽 장갑이 어느 브랜드이건 한두 모델은 꼭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있는 실정이다.
가죽의 고급스러운 재질과 보온성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리라...

POW 장갑도 이런 가죽으로 만든 가죽 장갑을 출시하였는데
일반 장갑 중 에서 올 시즌 POW 가 미는 모델이 가죽 장갑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Royal 이라는 모델명의 POW 장갑이다.
위에서 그림이 보여주고 있는 텍스트에 관한 내용이다.

Description

Never before has any glove offered the perfect balance including a seamless
interior with low profile insulation, rugged double-stitched performance and progressive style.
This is a true weapon for living the POW lifestyle.


Featuers

Waterproof/Breathable
Mid-Weight that Feels Light
Premium Goatskin Leather
Nikwax® included
Defends Against Demons


Materials

Shell: Goatskin Leather
Palm: Goatskin Leather
Insert: Waterproof/Breathable Hipora®
Lining: Premium anti-pill polyester micro-fleece
Insulation: 100g Thinsulate®
Closure: Ultra Magic no snag technology

Temp Range

10°f to 40°f
-12.2°c to 4.4°c


총 4가지 칼라가 있으며 여기에서는 3개 칼라의 사진을 소개하겠다.





Royal 모델 블랙 칼라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가죽 재질로 되어있고 손가락이 움직이는 마디마다 손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나뉘어져있다.
또한 손 끝 부분은 더욱 두껍게 되어있어 보온력과 내구성을 높였다.



손등 부분의 모습이다.
두터운 가죽 재질로 되어져있고 (한겹 가죽이 아닌 안쪽에 무엇인가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다.)
자수로 POW 라는 로고가 새겨져있다.
재봉된 모습을 보면 2~3겹으로 되어져있어 내구성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손바닥의 모습이다.
손바닥 전부가 부드러운 가죽 재질이다.



보통 가죽 장갑이래도 몇몇 부분만 가죽이 쓰이곤 하는데...
POW 가죽 장갑은 손바닥은 아주;; 전체가 다 가죽이다.
손바닥의 엄지 부분은 다시 한번 가죽이 덮고 있어 장갑을 착용했을때 손에 딱 맞는 느낌을 가져다준다.



장갑 한쪽에는 위와 같이 POW 탭과 방수 기술에 대한 탭이 붙어있다.



반대편에는 위에서 볼 수 있듯이 고리가 위치하고 있다.
이것의 용도는 무엇일까?



고리의 용도는 위에서 볼 수 있는 끈을 걸어주는 부분이다.
장갑에 건 끈을 다시 손목에 둘러서 장갑을 분실하게 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장갑의 손목 부분은 우리가 흔히 시보리라 부르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장갑의 겉과 그 사이는 위와 같이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 손목 부분의 피부가 장갑에 쓸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양 옆으로 손잡이(?)가 위치하고 있어 장갑을 착용 할 때 손잡이를 잡고 다시 한번 당김으로
한층 더 장갑이 손에 피팅되게 해준다.



장갑 안쪽에 붙어있는 탭의 모습이다.
사이즈가 표시 되어 있으며 장갑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보관 및 세탁 방법에 대한 표시가 되어있다.



장갑에 함께 붙어있는 종이 탭들의 모습이다.
Thinsulate 란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3M 브랜드의 소재이며 그외에 가죽의 손질 방법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또한 장갑의 방수에 관한 기술과 설명이 적혀있는 탭도 붙어있다.





블랙 / 화이트 칼라의 Royal 모델이다.



손등 부분의 모습이다.



손 바닥 부분의 모습이다.
앞에서 블랙 칼라의 장갑일때는 잘 안 보였던 재봉선들이 자세히 보인다.
손 바닥 역시 그 재봉된 모습을 보면 무지 튼튼하고 깔끔해보인다.





블루 / 옐로우 / 화이트 칼라의 Royal 장갑이다.



앞에서 살펴본 블랙 & 레드의 칼라와는 다르게 산뜻한 느낌을 가져다주는 칼라 조합이다.



손바닥 부분의 모습이다.
파란색 부분은 파란색 실로 재봉했고 하얀색 부분은 하얀색 실로 재봉한 상당한 센스이다.



장갑은 착용한 손등 부분의 모습이다.
장갑을 착용했을 때 의 느낌은 딱 맞는다는 느낌이었다.
보통 장갑들을 껴보면 각 브랜드마다의 특징이 있는데...
POW 장갑의 경우 착용해본 소감은 뭔가 짱짱한 느낌이 들게 착 붙으면서도 움직임에 불편을 주지않는 부드러움이랄까?



손바닥 부분의 모습이다.
손목쪽으로 자신의 팔목에 맞추게 하는 벨크로 조절 부위가 있고
손날 부분에는 가죽이 통이 아닌 잘라져서 붙어있어 장갑이 착용 했을 때 뒤틀리는 현상을 방지해준다.

POW Royal 장갑의 또 다른 칼라는 브라운 칼라의 모델이 있다.



Royal 장갑이 남성용이었다면
가죽 장갑의 여성용 라인은 Feva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Description

Never before has any glove offered the perfect balance including
a seamless interior with low profile insulation, rugged double-stitched performance
and progressive style.
This is a true weapon for living the POW lifestyle.


Featuers

Waterproof/Breathable
Mid-Weight that Feels Light
Premium Goatskin Leather
Nikwax® included
Defeats Viruses


Materials

Shell: Goatskin Leather
Palm: Goatskin Leather
Insert: Waterproof/Breathable Hipora®
Lining: Premium anti-pill polyester micro-fleece
Insulation: 200g Thinsulate®
Closure: Ultra Magic no snag technology


Temp Range

10°f to 40°f
-12.2°c to 4.4°c

Feva 모델의 디테일 및 많은 부분이 앞에서 살펴본 Royal 모델과 비슷하다.
당연히 Royal 모델의 여성용 모델이 Feva 이기에...;;





베이지 / 그린 칼라의 조합으로 디자인 된 Feva 장갑의 모습이다.



앞에서 살펴봤던 Royal 모델과 거의 똑같다.



느낌 때문이었을까?
여성용 장갑이라는 생각에서 봐서 그런지...
장갑이 가죽 재질이 조금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장갑에 달려있는 탭의 모습이다.



장갑 안쪽의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는 부분의 모습이다.



역시 한켠에는 끈을 묶을 수 있는 고리가 위치하고 있다.



장갑에 함께 붙어있는 종이 탭들의 모습이다.





화이트 / 레드로 조합된 칼라이다.
앞에서 살펴봤던 Royal 화이트 / 레드 조합의 모델과는 색의 사용 위치만 반전되었다.
아무래도 여성용이라... 순백의 칼라인 화이트를 강조한 듯 하다.



손등 부분의 모습이다.



손바닥의 모습이다.



중간에도 잠시 언급했었지만...
여성용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봐서인지 장갑을 착용 해 봤을때도 느낌이 약간은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만약에 필자가 생각하고 있는 느낌
즉, 여성용 장갑이라 여성들을 고려한 부드러운 가죽의 사용이 진짜라면...
POW 장갑 제작자는 센스쟁이!!!

자...!!
이제까지 POW 의 가죽 장갑 두개 (남성용, 여성용) 를 살펴보았다.
보통 스노보드 장갑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한다.

What`s Glove?
What`s Mitt?

Glove 와 Mitt
두개가 똑같이 장갑을 의미하지만 그 의미는 다르다.
숩게 이야기 해 본 다면

Glove 는 '손가락 장갑'
Mitt 는 '벙어리 장갑' 이라고 이해하시면 눈에 쏙쏙 들어오실듯!
그 각각의 장단점은 익히 아시겠지만 살짝 소개해드리도록 하겠다.

손가락 장갑의 경우 장점은 활동성이 뛰어나지만 보온성에 있어서는 비교적 떨어진다.
벙어리 장갑의 경우 장점은 보온성은 뛰어나지만 활동성은 비교적 떨어진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는 없기에...
우리는 두개중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장갑을 선택하면 되시겠다~!!

사실... 요즘에는 장갑들도 워낙 좋게 나와서 다 좋은거같다;;;

그럼 그 두가지 분류 이외의 세부 분류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파이프 글러브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제부터 살펴 볼 장갑과 같이 얇은 장갑이다.
마치 목장갑같은;;

국내에서는 사실상 보드를 즐기면서 파우더 런이나 극한의 손가락이 얼어버리는 추위는 없기 때문에
파이브 글러브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만약에 가까운 일본에 원정이라도 가시게 된다면 한국 생각은 하지 마시고
적당한 두께의 장갑은 꼭 챙겨가시길!!

파이프 글러브와 다소 두꺼운 장갑의 중간 단계로 유용한 장갑이 바로 가죽 장갑일것이다.

아;; 이래서 문제다.
또 말이 빠지기 시작했다.
정신챙기고 파이프 글러브라 불리는 POW 장갑에 대해서 살펴보자.



파이브 글러브란? 무엇일까?
파이브 글러브라는 이름에서 바로 느낌이 오실 듯 하다.
그렇다.
쉽게 이야기해보자면...
바로 파이브를 타거나 파크를 즐길 때 가볍게 끼는 장갑이다.
손바닥 부분은 실리콘 재질로 모양을 넣어서 베이스를 잡았을때 미끌어지는 것 을 방지해주며
장갑이 얇기 때문에 가장 활동성이 좋은 장갑이다.
또한
두꺼운 장갑보다 옷과 함께 코디가 되었을때 말끔하게 떨어지기에 인기가 있는 장갑이다.





Description

Super lightly insulated backhand and waterproof palm offer the weather proofing
you need without sacrificing breathability.
Part of the culture of being alive ? the High 5 encourages you to accomplish things
that are worth celebrating


Featuers

Waterproof Palm
Water Resistant & Breathable Backhand
Super Sticky Grip
High 5 Victory Print


Materials

Shell: Corded nylon & neoprene 10,000g/10,000mm
Palm: Waterproof Clarino® & epoxy/silicon printing
Closure: Hook & Loop

Temp Range

20°f to 50°f
-6.7°c to 10°c

이 장갑은 Pat Milbery 의 시그네쳐 모델이다.
총 3가지 칼라가 있으며 여기서는 그 중 한개를 살펴보겠다.



장갑의 손등쪽 모습이다.



손등쪽에는 위와 같이 다른색의 천들이 덧붙어있어 귀여운 느낌을 준다.
또한 가까이에서 장갑을 보면 재질이 부드러우면서 착용감이 좋은 재질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시그네쳐 모델 아니겠는가!~!



손바닥 부분의 모습이다.
HIGH
5

모델명이 아주 시원하게 적혀져있다.
왠지 하이파이브를 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손목 부분에는 위와 같이 벨크로가 위치하고 있어 사이즈를 조절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손으로 잡히는 끝 부분은 깔끔하게 고무 재질(?)로 따로 되어있어 손에 잘 잡히게 해준다.



손날 안쪽에는 위와 같이 천이 한번 더 붙어있는데
이는 바로 그랩시 엣지에 장갑이 많이 닿게 되는 부분이기에 장갑이 상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막아주려는 배려이다.
저 부분은 부드러운 가죽 재질로 되어있다.



장갑을 착용해본 모습이다.



장갑을 착용해보면 들어가는 입구가 살짝 좁게 느껴지지만 막상 손을 쏘옥 넣게 되면
장갑이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다.
착용감이 좋다.





Description
A nice stash comes in handy when tracking cougars, posing for photos and
of course buying beer when you forgot your ID.
Choose the best one for the job at hand, so to speak.


Featuers

Ultra Light Weight
Enhances Making Out
Look Dead Sexy
Never Strike Out


Materials

Shell: Stretch Corded Nylon
Palm: Silicon Printed Grip Clarino®


Temp Range

25°f to 100°f
-3.9°c to 37.8°c

살짝 특이한 장갑이다.



손등 부분의 모습이다.



손등과 손바닥 부분을 함께 본 모습이다.



손등에 가죽이 쓰인 부분의 모습이다.



손바닥의 모습이다.

지금까지는 뭐가 특이한지 모르시는분들이 계실 듯...
하지만 눈치 빠르신분은 살짝 보이셨을지도 모르겠다 ^-^;;

근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위의 사진을 보시면
두번째 손가락 안쪽으로 뭔가 자수가 보인다.
이게 뭘까?
자수는 오른쪽 , 왼쪽이 위와 같이 다른데...
이는 바로



요렇게
아주 장난스러운 아이디어이다.
이런 개구쟁이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런게 좋다;;





장갑의 착용 사진이다.
이 장갑 역시 그 착용감은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과 같이 편하면서 밀착감이 있는 느낌이다.





Description

This lightweight glove delivers amazing durability and aggression inside an ultra thin body.
Never has so much protection and leverage been delivered in a light weight category.


Featuers

Water Resistant
Light & Bomber Construction
Hi Friction Grip
Improves Penmanship


Materials

Shell: Corded Nylon & Neoprene
Palm: Clarino® Synthetic leather


Temp Range

25°f to 65°f
-3.9°c to 18.3°c




Ozone 모델의 손등 부분 모습이다.



손등 부분을 가까이에서 살펴 본 모습이다.
부드러움과 거침의 조화라고 해야할까?
산뜻하면서도 강한 느낌이다.



손바닥 부분은 위와 같이
부드러운 가죽 재질로 되어있으며 손끝에는 그랩을 잘 잡히게 해주는 흰색 실리콘 재질이 붙어있다.



손목 부분에는 장갑의 손목 사이즈를 조절하는 벨크로가 달려있다.



Ozone 모델 역시 장갑과 엣지가 닿는 부분은 가죽이 한번 더 덧 붙여져있었다.



손가락 부분의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손가락의 옆쪽은 위와 같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는 재질로 되어있는데
이는 손의 활동성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착용 한 손등의 모습이다.
엄지와 첫번째 , 두번째 손가락 부분의 재질로 인해서인지
세개 손가락 부분은 약간 고정이 되는 느낌이었다.
고정이라는 표현은...
너무 흐물흐물 거리는 느낌보다는 어떤 장갑을 그래도 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역시 착용감이 좋았다.
POW 장갑의 대체적인 착용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손바닥의 모습이다.





Materials

Corded nylon & liteprene Clarino with epoxy silicon grip Seamless fingertips
and reinforced stictching

Temp Range

0°f to 0°f
-17.8°c to -17.8°c

카달록 상에서는 나오지 않는 장갑이다.
하지만 웹 사이트에서는 나오며 수입도 되는 모델이다.

분류는 Flimer 에 있지만
필자의 소견으로는 위에서 살펴 본 파이프 글러브들과 큰 차이가 없기에
이 파트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손등 부분의 모습이다.



깔끔하면서 포인트 칼라로 들어가있는 핑크 / 브라운 칼라가 시선을 끈다.



손바닥 부분의 모습이다.
해골의 강렬한 느낌과 핑크 칼라가 강하면서 깜찍한 느낌을 준다.



손목 부분의 손목 사이즈 조절 부분이다.



이 모델 역시 그랩을 잡을 때 엣지와 장갑이 닿는 부분에 가죽 재질이 한 번 더 덧 붙여져있었다.



착용을 해서 찍어본 사진이다.
사이즈가 작아서 약간 작아 보여도 이해하시길;;;



손바닥 부분의 모습이다.




좀 특이한 모델의 장갑이다.
특이하면서도 필자의 지름신을 불러 일으킨;;
바로 Flimer 들이 환영할만한 그 장갑!

아마도;;
이 리뷰 작성이 끝나고 필자는 지름신을 두번 영접할 듯 하다.
보드 탈 때 쓰는 장갑과 이... 사진찍을때 아주 유용할 듯 한 장갑...;;





Description

Pushing the limits for the technical photographer,
POW has created this unique glove that has folding thumb, index and middle finger panels
that snap back to give full digit dexterity when needed in colder action situations.
Nothing replaces having the naked touch on electronic playthings.

Featuers

Windproof
Clarino® Palm
Convertible Fingers
Axe Operator Error


Temp Range

25°f to 65°f
-3.9°c to 18.3°c

위의 사진을 언뜻 보면
' 뭔... 장갑에 쇠딱지가 붙어있냐? ' 라고 하실 듯...;;



위에서 보다 조금 더 자세히 본 장갑의 모습이다.



쇠딱지가 붙어있는 부분을 좀 더 가까이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왠지 위쪽의 쇠딱지와 아래쪽의 쇠딱지가 붙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드시는가?



손등 부분을 잘 살펴보면 새겨져있는 그래픽에서 사진기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 찍을 때 유용한 장갑이라고...;;



손 바닥 부분의 모습이다.
위에서 마찮가지로 사진기의 모습이 보인다.

어... 근데 뭔가 이상하다.



금속 재질의 단추가 붙어있는 반대편을 보면 위와 같이 손가락 마디 부분이 갈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불량품;;; 아니다~!

이 부분이 바로 사진 찍는 사람들의 애로 사항을 고려한 부분이다.



위와 같이 그 마디 부분은 손 끝만 뒤로 꺾여서 단추고 고정 시킨다.
그 앞에서 필자가 쇠딱지 같다고 이야기 했던 부분은 자석 단추였던 것이다.

뭔 소린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위와 같이 있던 손가락 끝 부분을 빼서



이렇게 붙이면 되는 것이다.
저게 무슨;;; Filmer 장갑이냐라고 물으신다면...


겨울에 슬로프에서 사진찍어보셨어요?
안 찍어봤음 말을 하지 마세요~

라고 말해드리겠다.

날씨는 추운데 맨손으로 찍자니 손이 찢어지는 듯 하고
또 파이프 장갑이라도 장갑 끼고 찍자니 불편하고
그런 불편함을 보완해주는 장갑이 아닐까 싶다.
싹~ 맘에 든다.



다른 칼라 장갑의 모습이다.



장갑을 착용한 모습이다.
엄지 , 첫번째 , 두번째 손가락에 앞에서 이야기한 기능이 적용되어져있다.



손 바닥 부분의 모습이다.
손바닥의 재질은 마찰력이 있는 가죽 재질로 되어있는데
이는... 그랩 보다는 카메라를 잘 잡을 수 있게 해주기 위함 일 듯 하다.





사이즈 표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말은
국내의 스노보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스노보드를 즐기는 보더들에게는 참 반가운 소식이다.
스노보드를 즐길 준비를 할 때 우리는 보통 Hardgood 제품과 의류 및 고글등 눈에 잘 띄는 부분에 큰 신경을 쓰는 편이다.
있으면 잘 모르겠는데 없으면 무쟈게 불편한 그런 것이 장갑이 아닐까 싶다.
손을 보호해주고 보온해주는 장갑은 눈위에서 즐기는 스노보드이기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가만 생각해보자.
' 누군가가 장갑 추천 좀 해주세요 ' 라고 하면 바로 딱 생각나는 브랜드가 있는가?
보통 큰 스노보드 회사에서 장갑도 나오긴 하지만...
의외로 장갑 전문 브랜드가 많이 없다.

다소 생소하지만 높은 퀄리티와 기능으로 우리에게 소개되는 POW 의 등장은
(사실 등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오래됬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반가운 소식이다.

엮인글 :

보더민석

2008.11.19 13:31:00
*.60.181.249

캬 좋은리뷰감사합ㄴ디ㅏ~~

tiberium

2008.11.19 18:59:23
*.46.140.70

pho tog... 이거 마구마구 땡기는데요... 카메라 만질때는 자석 안닫아버리면 웬지 스크래치 지대 남길것 같지만..

이런거보면 또 안사고 못배기죠 ㄷㄷ

샴푸

2008.11.19 20:54:00
*.201.159.76

이쁘네요.. 우먼씨리즈..







그래도 난 남잔데 .. 왜 여자께 끌리나 ㅡ.ㅡ

효이찌

2008.11.20 15:40:46
*.191.216.2

여성용 가죽장갑 Feva모델 핑크색...
손바닥쪽 사진은 볼수 없을까요.
손바닥이 깜장색인가요 ㅋ

레메

2008.11.20 16:10:31
*.138.183.164

왠지... 디자인 되어있는 패턴상
손바닥이 깜장일것같네요 ^-^;;
저도 여기저기 자료들을 찾아봤는데;; 사진을 찾을수가 없어서요.

수입상쪽에 문의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레메

2008.11.20 18:34:49
*.138.183.164

문의 해 보니..

Feva 핑크색모델 손바닥은 검은색 가죽이고
횡으로 줄이 들어가는데 줄은 핑크색입니다.

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효이찌

2008.11.20 18:54:48
*.191.216.2

앗 감사합니다
하양색 찾고있었는데.. 때탈거 생각하면 캄장 손바닥도 그리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사진이 있으면 좋으련만 ㅋㅋ

차차라차차

2008.11.25 16:30:54
*.180.195.52

지난시즌에 이어 올해도 쓰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손을 많이 시려해서 내피와 외피로된 장갑을 쓰고 있는데 다른 두겹제품들보단
손이 더 편하고, 둔한 느낌이 덜 들어서
좋은 거 같아요

안희중

2008.11.27 09:55:54
*.87.60.108

장갑사야 되는데.. 이거 땡기는데요..ㅎ

김유신

2009.01.02 17:16:40
*.51.10.207

가죽장갑 하나 질러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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