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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나 마스크를 안쓰고 상대와 마주보는게 참 어려운건 맞는거 같습니다.
리프트에서 대화를 한다던지 슬로프에서 마스크를 내린다던지 리프트 줄에서 거리두지 않고 다다 붙어있다던지 이런거 보다도 사실
저는 흡연자는 아니지만 흡연장소도 많지 않고 적당장소에 비치도 안되어있잖아요? 그런거보면 흡연부스에서 마스크벗고 여러명이
모여서 담배들 피시는거보면 흡연자를 머라할 수도 없는게 우리나라가 됏든 그 스키장이든 흡연시설이라든지 이런게 열악해서 오히려
그런게 사람들이 거리두기 하고싶어도 못하게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비발디는 흡연부스가 몇 개 없어서 한 흡연부스에서 모여서 마스크 벗고 서로 호흡을 공유 할 수 밖에 없고 다른곳도 있겠지만 휘팍이나
오크밸리는 슬로프 내려가기전에 바인딩 채우는 구석탱이에서 호흡을 내뿜는데 첨엔 사실 저도 보면서 인상이 찌뿌려졌지만 이게 다 환
경요건이 문제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코로나 환자가 안생기길 바랄게 아니라 그냥 내가 스키장을 가지 않는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 근데 스키장 정말 진짜 좋아하는데 작년은 코로나 심해서 안갔거든요 ... 제발 코로나가 감기수준으로 약해져서 일상
생활이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흡연을 하든 수다를 떨든 어께동무를 하든 그게 저희 삶의 일부고 일상이었잖아요...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됏는지 이젠 좀 많이 지치네요...
흡연자는 내는 세금에 비해 제대로 된 처우를 못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담배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