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스키로 종목 바꿔 몇 년 만에 휘팍을 다녀왔네요.
스패로우 2런, 호크 2런하고 힘들어 귀가.
스키타시는 분들은 공감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스키는 타기전 이미 그 날 에너지 30프로 이상은 쓰는 거 같네요 ㅠ
낑낑대며 스키부츠 싣고 불편한 걸음걸이로 리프트까지 이동하다 보면 땀 범벅.
오늘따라 휘팍 베이스에서 스패로우 리프트까지 언덕이 왜 이리 힘들던지 가다가 지쳐버립니다. 올해는 휘팍은 어디 앉아서 쉴때도 마땅하지가 않네요. 코로나 때문에 문제 될 소지가 있는 장소 다 없앤거 같기도 하구요.
조금 빠방해진 허벅지 만지며 위로해 봅니다.
스페 오르막길 왜케 힘들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