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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로만 5년이상 타다가
전향으로 1시즌(스키장 10번가량?)
독학으로 타는데 골반도 안 열리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보드를 접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스키장에 가게 되어서
36/24로 돌리고 타는데 여전히 안 되더라고요
억지로 골반을 열려고 42에 33도까지 돌렸더니
아무것도 안 되고 무릎에 부하까지 생겨서 곤돌라 타고 집에왔습니다
스탠스는 58이었습니다
슬픈 스토리는 여기까지 하고
궁금한게
1. 골반이 안 열린다고 바인딩을 더 돌리는건 잘못된 행동이었나요?
2. 제가 몸이 굉장히 뻗뻗한 편인데 전향각 타기에 무리일까요?
궁금증 몇가지 여쭤보고 강습을 받으려고 고민중입니다
바쁘신데 시간내서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2. 제가 어마어마한 각목인데...전향이 되는것 보면 각목
뱃살이랑은 전혀 상관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