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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비발디 리프트권 발권 중,
입구로 제 데크와 비슷한걸 들고가는 도동놈을
쫓아가서 잡은 일화를 이야기하려해요.

이제는 옛날처럼 데크를 잠시 방치(?)하고
잠시 휴식을 한다던지 하는 일들이 매우 위험하다는 이야기죠.

현장에서 제 데크를 가져가는 도동놈을 낚아채서 제지시키자
너무도 태연하게 자신이 빌린 데크인줄 알았다하는데..

미안한 기색은 하나 없으며,
마치 준비된 멘트마냥 당황하지않고 나오는 변명,
그리고 양손으로 데크를 하나씩 들고 있었다는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수상하고 화도 났지만,

발권 중 친구만 놓고 황급히 쫓아갔던지라
제 데크만 찾아서 서둘러 자리로 갈 수 밖에
없던게 너무 분하고 화나네요.

물론 막 방치하는것도 아니고, 줄서는 중
잠시 근처에 세워놓은겁니다.

다들 즐더운 추억 만들러 가는 스키장에서
불미스런일 조심하시고 좋은 기억만 남기시길 바랍니다.


ps. 바인딩 하이백에 가방도 매달아놔서
빌린건줄 알았다는건 정말 헛소리입니다.
엮인글 :

빠각

2021.12.20 20:13:51
*.38.183.138

아주 구냥 도적놈의 ㅆㅅㄲ네요

소이망

2021.12.20 20:17:35
*.252.90.147

흠 아쉽네요 
영상찍으면서 몰래 따라가면 뺴박증거일텐대 

저도 작년에 당한적이있어서 ㅠ 

미등록

2021.12.20 20:25:29
*.38.21.7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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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는 베어스에서 2자녀의 아버지가 빌린장비인줄 알았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표정은..아빠꺼 아니잖아 하는 표정이었네요

눈물선

2021.12.20 20:35:17
*.108.152.178

쩝 시간좀 걸리더라도 카메라들고 뒤따라가며 아작을 내줘야하는데

kimbaley

2021.12.20 21:18:41
*.98.175.67

만약
경찰에 신고해서 도둑놈이라고 하면 정식조사가 시작되는건가요? 착각했다 하면 입건조차 안되는건가요?

돈까스와김치찌개

2021.12.20 21:26:40
*.101.8.52

예전에 그랬던적이 있었죠 적반하장 큰소리 치면서 말이
거칠길래 CCTV 없는곳으로 끌고가서 진짜 줘팰려다가 말려서 겨우 참았던적이 있었죠

호요보더

2021.12.20 21:30:12
*.209.31.170

도둑 일수도 있고 진짜 모르고 자기껀줄 아는 분들 응근히 많죠
렌탈하는 분들은 이게 해머인지 렌탈인지 구분을 잘 못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특히 20대분들...

예전 아는 샵에서 있다보면 간간히 개인데크 반납도 들어 오죠

Logan.k

2021.12.20 21:32:12
*.204.79.130

와~아직도 도둑놈이 있다니...

월드콘좋아

2021.12.20 22:20:56
*.198.204.235

말만들어도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하;;; 주의해야겠습니다..

대명사랑

2021.12.20 23:24:59
*.83.133.134

전 와이어로 잠깐이라도 걸고 가고 풀어서 가져 가면 빼박 이니까요

아빠곰_포비

2021.12.21 09:34:57
*.79.133.46

"와이어" 라는 것이 어떤거 말씀하시는건가요?

혹시 제품 링크 부탁드려도 될까요?

썸'

2021.12.21 00:04:54
*.241.187.117

무슨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인지.. 아직도 잇다니 놀랍

HungBae

2021.12.21 08:31:12
*.196.219.220

대단하네요...  일부러 노리고 훔치는거네요? 

참 씁쓸하네요 

soulpapa

2021.12.21 09:16:03
*.77.2.208

종종 들려오는거보면 정말 위험하네요... 화장실 같은 곳 갈때도 잘 지켜야 할 것 같으내요~

대명사랑

2021.12.21 11:56:54
*.101.6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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