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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지 못할 뻔 했는데 정말 복 받으시고 부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연말 따뜻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BubbleCandy

2021.12.24 19:20:11
*.215.195.116

저는 작년 시즌에 지인보러 간 무주에서 차키를 잃어 버렸거든요;;;

집에 어떻게 가지 하면서 스키장 안에서 일단 지인 보내놓고 고민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혹시 xx차 차주 되시는분인가요? 하길래 

"주차 제대로 했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라

그분이 "차키 잃어 버리셨죠?! 차 앞에 있어요 빨리 오세요!" 하길래 

만세 소리지르며 바로 뛰어 갔고 습득하신분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차장에서 차키 눌러서 반짝이는 차에 있는 번호로 연락 하면 받겠다 싶어 전화 드렸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감사의 마음도 마음이지만 정말 큰일 날뻔 했던거 생각해서 그자리서 바로 5만원 감사의 의미로 이체 해드렸습니다 ㅎ

취향

2021.12.24 19:23:43
*.147.223.169

와... 반짝이는 차를 찾은 다음 차를 털겠다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

강제윤

2021.12.24 19:52:00
*.204.195.20

생각만해도 소름돋네요.. 그래선가 차키를 찾을때 직원분께서 생김새라던지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BubbleCandy

2021.12.26 00:53:30
*.215.195.1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마음 먹었으면 충분히 그랬을수도 있었겠죵 

강제윤

2021.12.24 19:52:36
*.204.195.20

정말 아이디어도 좋지만 수고스러움을 무릅쓰고 끝까지 찾아주신 마음이 더 대단하신 분이였네요. 수고비까지 두분 모두 행복한 하루셨겠어요!

땡그랑한푼땡그랑두푼

2021.12.24 2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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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ㆍ 차를 가져갈 수도 있겠네요ㆍ 저도 잃어버린 후 찾게될 경우 후사해야겠어요ㆍ 안 잃어버릴거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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