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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엄청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상급자 아빠와 초급자 딸이 함께 슬로프를 타는 방법이죠.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상급자 아빠는 초급자 아이를 초보자 슬로프로 보냅니다.
2. 상급자 아빠는 초급자 아이가 타고 내려가는 것을 확인합니다.
3. 상급자 아빠은 스키트레일 밖으로 나가서, 나무사이로 지그재그로 지나다닙니다.
4. 아이가 50m내려갈때, 아빠는 100m정도를 지그재그로 가기 때문에, 아빠가 조금만 기다려주면됩니다.
5. 아빠는 중간중간 나뭇길에서 나와서 아이를 체크합니다.
6. 아이가 내려갈떄, 아빠는 왼쪽 나무길, 오른쪽 나무길을 지그재그로 가면서 속도를 조절합니다.
7. 중간에 속도를 내야하는 부분이 있을때, 슬르프로 진입해서 아이에게 가이드해줍니다.
8. 정해진 리프트에서 만납니다.
이렇게 하면, 아빠의 체력도 급속도로 줄어들뿐만 아니라, 아이와 속도도 어느정도 맞습니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초보자연습을하게되고, 아빠는 상급자 트리런을 연습하게되죠. 제가 이렇게 해봤는데, 아주 효과적이였어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일단 외국으로 나가야하군요......... 한국에선 할곳이 없네요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