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출발점으로 가정하고 보면 강원권 스키장 중 (춘천, 강촌 제외) 영동고속도로때문에 교통이 좋아서...? 웰팍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용평은 고속도로에서 나가면 또 구불구불 산길을 가야하는 반면에 휘팍은 잘포장되어있는 도로 따라서 쭉 가다보면 나오는 게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키장 앞에 인프라가 가장 잘 되어있어요. 스키장 앞에서 도보로 식당이나 시즌방에 갈 수 있는 스키장이 휘닉스파크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꽃보더들이 많다고 소문이...ㅎㅎ

잘 타는사람 구경..?

1. 강원권 스키장 중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편 (안막히면 2시간 이내)

2. 슬로프들 폭이 넓은 편이며 구성들이 보드(라이딩성향) 타기에 좋음
3. 파크가 잘 되어 있음

4. 스키장 앞에 시즌방, 상권 등이 잘 형성되어 사람들끼리 어울리기 좋음

등등이 종합되어 보드타기 좋은 환경이라 보더들이 많이 모이게 된 것 같네요.

사람은 비발디에 제일 많죠. 주말 기준으로 리프트를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요.

여기서부터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보드 타기에는 좋은 곳이 됩니다. 멀수록 사람이 적어지니까요.

주말 쉴새없이 보드를 타고싶으시다면 최소 웰리부터 그 이상 거리의 스키장을 아무데나 가시면 됩니다.

순간이동만 할 수 있다면 하이원이나 무주가서 타고 싶네요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