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킹 3시즌 탔었고 시기 프리솔로 2시즌째 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프리라이딩중에

슬턴 비중이 많다 = 킹

카빙 비중이 많다 = 프리솔로

킹은 우드에 카본빔이 삽입되어 있어서 그런지 가볍고 쫀쫀한 느낌입니다.

우드덱이라고 마냥 낭창거리지도 않고 일본 덱 특유의 날카로운 엣징감도 좋아서 카빙에서도 좋았고

슬턴도 부담없고, 다른 어떤 동작도 할 수 있겠다 싶을만큼 좋은 데크였습니다. 

(제 신체 스펙에 비하여 160 이상의 사이즈를 출시하지 않아 아쉽게도 기변)

프리솔로는 유럽산 데크답게 카빙에 좋았습니다. 프리솔로 역시 데크는 (헤머에 비해서) 가벼운데, 묵직한 엣징감도 좋고

다만 일본데크에 비하여 아주 조금 넓은 허리때문인지 킹보다는 허리가 약간은 단단한 느낌인데 

이것도 처음에 적응하고 나면 슬턴이든 카빙이든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fc-s 는 아니구 ct-s를 타보았는데 카빙에는 헤머 못지 않게 좋았는데

허리가 너무 단단해서 슬턴중에 토션이 잘 안먹어서 금방 방출했던 기억이 있네요

같은 고민이신것 같은데 좋은 결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