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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3년차 보더입니다.
턴하면서 잼나게 타고있지만 실력이 비루하여 슬픈데요.
가르쳐주는사람이 없는것도 문제지만, 보드에서 3대요소? 라는 로테이션, 기울기, 프레스를 왜 하는지? 그런 목적을 정확히 모르는것도 문제 같더라구요.
로테이션과 기울기는 턴을 위해서 라고 짐작이 되지만 프레스가 좀 헷갈리는데요.
프레스는 일단 어떻ㄱ ㅔ주는건가요?
보통 업다운을 말하는데, 다운하면서 스쿼트 하듯이 하면 될까요?
토턴일때는?
그리고 프레스를 주어서 얻어지는건 감속과? 턴을 빠르게 하기위한건가요?
고수분들의 댓글 기다립니닷! ;)
프레스는 눌러서 하는 프레스와 밀어서 하는 프레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보통은 눌러서 하는 프레스를 하는데, 힐턴은 스쿼트와 비슷한 자세가 나오죠.
토우턴은 발끝으로 서는 느낌이랄까..(업다운 연습 할때 토우가 어려워요 자세가 잘 안나옵니다 대신 카빙에서는 토우가 쉽죠.. 부츠 정강이쪽을 밀어서 엣지 세워주면 되니까요)
프레스를 주면 일단 몸의 중심이 낮아지므로 자세가 좀더 안정적이 됩니다. 그래서 불규칙한 노면을 달릴때 프레스를 적당히 주면서 컨트롤 하면 자동차 서스펜션 기능을 하기도 하고 베이스로 활주 상태에서는 초반 가속의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또한 프레스를 주는 상황에서 엣지 방향에 따라 카빙턴을 만들거나 슬라이딩턴을 만들수 있습니다.
프레스를 주고 푸는 타이밍에 따라서 로테이션 타이밍을 빠르고 또는 늦게 가져갈수도 있구요.
정리하면 프레스로 감속과 턴호 뿐만 아니라 가속도 가능하고, 숏턴이나 롱턴 타이밍을 잡는 역할에 자동차 서스펜션 같은 기능까지도 한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가장 기본은 감속을 위한 선행수단이라고 해야할까요?... 엣지를 걸든 베이스로 밀던 모두 감속을 위한 행위이기에 그 선행단계로 진행되는것이 프레셔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어떻게 안정성과 발란스를 유지하면서 감속의 과정을 거쳐 가져가는가에 따라서 업언웨이티드, 다운언웨이티드 이냐 등으로 나뉘게 되는거죠...
여기서 웃긴에 있습니다... 그럼 외부에서 밀어주는 힘도 없기에 사실상 데크위에서는 아무런 현상(프레셔)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데 왜 자꾸 압력을 준다고 하냐고요... 물리적으로는 내가 아무리 움직여도 잠깐동안 몸을 띄워서 얻어내 중력의 힘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다운이 웬말이냐는 이론적인 문제에 돌입하게 됩니다(즉 데크 다운은 내가 아무리 많이 누른다고 생각해도 힘이 전달되고 하는건 실제로 없는거라는...) 그럼 궁극의 목적은 어떠한 자세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시점에 몸의 중심을 데크와 가장가깝게 또는 가장 발란스가 잘 맞는 위치에 내려놓기 위한 과정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이론들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개개인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드나 스키도 쉬운듯 하면서도 이론적으로 쉽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네, 그런변수도 작용하죠... 하지만 체중계는 다시 본래의 몸무게로 돌아 옵니다. 순간 내가 가한 중력의 반대만큼의 힘이 잠깐 존재하기는 하죠... 물론 그때는 순간의 물리력이 작용합니다, 그게 바로 프레셔라고 보통 말들을 하구요... 하지만 여기서 제기준의 진정한 프레셔는 릴리즈의 반대계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압력을 잘 풀어내는 방법으로 업이나 다운을 하게 되는 거니깐요... 그리고 본래 내가가 가지고 있는 무게와 속력에 따른 마찰력과 가속도 들이 더해져서 더 큰 압력이 전달되게 되구요...
사실 저도 정답은 잘 모름니다... 분명한건 업다운의 목적은 내 조건에서 주어진 속도, 기울기(중력), 몸무게, 그리고 순간의 압력등을 잘 관리하기 위한 수단이 되는되는거라 생각하구요, 다운(요건 동일)을 통해 자세를 낮추는 이유는 그 순간 무게중심을 낮추고, 데크와의 거리를 당기면서 좀 더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도 있게 해주는 유의미한 기능을 가지기도 하구요...
제가 틀린 부분도 당연히 있을꺼에요... 예전에도 이런 논쟁들이 많았는데, 제 눈에는 다 맞는 소리처리 들리더라고요 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낙하 하는힘과 팽창하는 힘
낙하 하는힘은 흔히 알고있는 업에서 다운 /업언웨이티드
팽창 하는힘은 다운에서 업 /다운언웨이티드
카빙에 프레스를 줘서
턴호를 작게 만들고 감속을 한다라고 알기보다
카빙시 프레스를 줘서 엣지를 좀더 설면에 잘박히게 하는 행위 입니다 더나아가 인클과 앵귤을 통해 엣지의 각을 고각으로 만들고 프레스를 줌으로 인해 엣지고 잘박고 턴호를 작게만들고 그로인해 감속에도 도움이 되고
턴이 빨리 마무리가 되서 다음 엣지체인지가 된다입니다
두서없게 이리저리 써봤는데 깊게 들어가면 더욱 다양한
풀이가 되지만. 흔히 알고있는 이론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