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2시 경 소심하게 눈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더니
3시쯤엔 시야가 가릴만큼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한시간 이상 계속되면 2cm이상 쌓이겠네요
기온은 0 ~ -2도를 오고갑니다. 시야가 좋지 않으니
안전하게 타길 권장합니다.
설질
눈이 오고 있으니 겉에 쌓은 눈이 제법 두텁습니다.
바닥에 딱딱한 느낌은 어딜가나 있지만 겉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6번 슬롭은 감자가 좀 있지만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5번은 이번시즌 최고수준. 야간에 꾹꾹 눌러놓으면
괴성지르실 분들 많겠다 싶네요. 7번은 5번과 비슷한데
중간에 패트롤이 쳐놓은 주의구간이 있습니다.
그곳만 눈이 좀 거치네요.
인파
블루,실버 대기시간 1분이내 오렌지는 안가봤습니다.
슬롭에 사람도 그닥 없고 7번은 약간의 초심자가 있어서
간혹 정체가 있지만 거긴 원래 그런곳이니...
결론
왜 용평보다 지산 설질좋은거지??
사람은 없고 함박눈이 함께하는 굿데이 ^^
지산 소식 감사합니다^^ 올 시즌은 성수기가 길게 가네요^^ 기온이 정말 좋아요!! 그 와중에 눈까지 오고 ^^
강원도 스키장 부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