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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로 나온 데크중에 길이는 동일해도 유효엣지가 길게 나온 데크들이 있던데요.
모양보면 노즈와 테일이 각진 스푼모양처럼
되어있고 사이드컷이 좀 더 길어보이는데
실제 수치로도 유효엣지가 다른 프리스타일 데크보다 길더라고요.
Q .
유효엣지가 긴만큼 다른 데크들보다 조작성은 더 힘들지만 더 안정적인 라이딩이 될텐데..
데크사이즈 별로 정적한 유효엣지 길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running length 와 effective edge는 정확히 어떤게 다른건가요?
142cm 데크기준으로
A데크는 running length가 960mm
B데크는 effective edge가 1080mm
C데크는 effective edge가 1120mm
입니다.
A데크를 사자니 탈탈 털리는게 아닌가 싶고
B나C데크를 사자니 버거울까 싶어 고민입니다
A데크의 유효엣지가 유독 짧게 제작이된건가 싶기도하고요..
고민이에요~
- 스타일은 파크 50 라이딩 50입니다
개인 주문 보드 아니면 짧은 유효 엣지와 짧은 턴 반경( 사이드컷 반지름 )은 같이 간다고 보면 됩니다. 보드 길이도 물론 같이 가겠죠.. 유효 엣지는 주로 라이딩 특히 엣지를 많이 쓰게되는 카빙 요소 많이 소환시 의미가 생기고 파크에서는 아무래도 엣징 자체가 별 의미가 없고 오히려 걸리적 거릴 수 있겠죠.. 프리스탈 보드가 일반적으로 짧은 이유죠...
한가지 팁은 베이스 엣지를 많이 갈아 뭉게서 엣지 켓치가 덜 되게 하는 건데.. 요새 보드는 아예 3도 정도로 깍아서 나온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개인 취향과 능력이지만 라이딩용은 긴 보드 트릭용은 짧은 보드.. 뭐 일반 상식과 동일 합니다. 프로한테 물어보니 너무 짧은보드는 점프 랜딩이 더 어려워진다 하더이다.. 좀 오래 되거나 저가 보드 수개 갖고 골라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죠.. 아무리 좋아도 올라운드 보드는 어느 구석에서 미흡할 수 있고 저가 전용 보드가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 왁싱하고 엣지 부근 허옇게 되는 거 지켜보세요 그대로 있는 노즈 테일 부분은 못 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