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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스펙은 186/90/ 운동화 280 신습니다.
한.. 10년간 1년에 한번씩 친구들과 스키장 다닌게 다인데,
본격적으로 장비들 구매하고 한번 타볼까 하고있습니다.
강습받고 타던스타일이 카시스타일이더라구요, 근데 전향으로 바꾸고 전향카빙을 연습해보고싶은데
찾아보니 카빙은 해머데크가 좋다라고 하고, 입문용으론 시막이나 데스페라도를 추천해주시는데 이건 저같은 왕발은 붓아웃이 나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산 데크는 거들떠도 보지마라.. 라고 ㅠㅠ
붓아웃 경험하려면 2년이상은 타야하는거로 알고있긴 합니다만.. 그렇다면 그냥 타도 되는건가요?? ㅠㅠ
보드를 꾸준히 타다보면 이 데크, 저 데크 구매하고 팔아보고 하시는거로 아는데 그래도 최대한 그런 비용들을 줄이고자 합니다.
저같은 왕발은 해머데크사용은 좀 어려운편인가요? 초보다보니 더비를 올리는 것도 뭐.. 안좋은가 보더라구요?
그냥 라운드데크 사서 타는게 맞는건가요 ?
그 노력에 시간과 돈이 함께 들어요.
인투이션 + 외피작은 부츠.
일단 이걸로 최대한 사이즈를 줄입니다. 여기서 일단 우드해머 데크값이 나가네요 ㅋㅋ
그래도 일본 데크 못탈것 같다하면 살짝 더비라는 물건의 도움도 받아봅니다. 그래도 안될것 같으면 노빌레나 도넥이라는 제품이 뭔지 찾아봅니다. 이런.. 규격화되어 대량생산 제품으론 그래도 뭔가 안될것 같다하면 커스텀 데크 의뢰하면 되죠.
이렇게 가격이 치솟습니다. 저 번거로운 과정과 비용을 감수하고 타실것이라면 타셔도 되지요.
근데 기초 라이딩은 다 하고 하시려는거죠…?
키와 무게가 있으셔서 ti도 아니고 우드 162는 그립력이 잘나와줄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올해 2~3월쯤 예판뜰 때 노빌레 코리아에 168 사이즈 수입,판매 문의 해보심이
저랑 신체 스펙이 거의 비슷하십니다. 평소 운동화 사이즈도 280 신고있으며, 노빌레 n8 ti 168/(45/36)에 라이드 트던 275 깔창빼고 타다가, 이너가 좀 늘어나서 다시 넣고 사용중입니다!
위에 고수분들 이야기를 빌리자면 인투이션 265나 270으로 맞추면 선택의 폭은 좀 넓어질 수 있겠지만 신체 스펙도 좋으셔서 일본덱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280 정신건강상 해머 전향은 포기하시는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