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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저리 시간 보내다보니ㅠㅠ스키장도못가고..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놀러가려했는데...

추세가 스키로 많이 바뀌고있다는데......

스노우보드 사이트에 이런 글 남기는것도 어불성설인데..

어떤가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ㅠㅠ

엮인글 :

Rokii

2022.01.24 10:34:33
*.73.254.170

원래 스키인구가 압도적으로 더많은게 사실이긴한데 추세는 잘없는거같습니다. 주변 일반인?들보면..

취준하지만보더

2022.01.24 10:38:59
*.220.238.170

아 그냥 예전과 비슷비슷한거겠죠..?

GdayJun

2022.01.24 10:54:12
*.214.73.138

일년에 한두번 놀러와서 타시는 분들의 비중은 비슷한듯 한데... (살짝 줄어든 느낌)

강습 받으면서 제대로(?) 시작하는 인구는 확실히 스키가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대명기준으로 보드 강사 많이 줄었습니다.

강습장보면 강습 받는 사람도 많이 줄었습니다.

 

학단은 자체가 많이 줄어서 잘 모르겠지만, 예전엔 반반 or 6(스키):4 느낌이라면 요즘은 학단 강습도 스키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취준하지만보더

2022.01.24 12:46:46
*.226.55.245

그렇군요ㅠㅠ 예전엔 시즌방잡고 정말 눈물나게 탔는데... 

나이가 드니..스키로 가야하나...하는 쓸때없는 고민이 들어서요

취향

2022.01.24 10:59:56
*.7.28.43

대학 교양으로 스키캠프는 있어도 보드캠프는 없거든요.
태권도장에서 애들 데려가도 스키로 하지 보드로 안하거든요.
아주 못타는 사람 초급슬로프에서 살아서 내려오게 만드는 게 스키가 압도적으로 쉽다 보니....

취준하지만보더

2022.01.24 12:50:46
*.226.55.245

그렇네요.. 예전에 대학교때는 보드수업도 있었는데...

인제는 없나보네요.. 주르륵......

일일

2022.01.24 11:09:04
*.153.49.119

업계에 장비파는 아자씨 말로도 스키 판매량이 늘어나고 보드는 점점 줄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드 시장이 계속 예판으로 가는게 매년 재고관리가 점점 더 안된다고 하네요

양지빌런

2022.01.24 11:15:57
*.7.230.37

보드 장비가 너무 비싼것도 이유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스키도 상급기 중심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면 항상 입문-중급-상급기가 물량이 나오고, 이걸 보면 초급기도 어느정도 팔리는 것 같습니다.
보드는 트릭 아니면 라이딩용 최상급기, 해머만 파는 느낌? 일단 라운드 중급기가 잘 없어요...

그리고 초급기 가격도 스키가 훨씬 저렴합니다. 바인딩도 따로 살 필요가 없으니 더욱..(20만원 초반)
대신 부츠는 보드가 저렴한 편이긴 합니다...

취준하지만보더

2022.01.24 12:51:27
*.226.55.245

아아 ㅠㅠ그렇군요..

다시 장비를 맞추려했는데 스키로넘어가야하나했거든요...

왠지 보드는 나이들면 못탈거같은 그런 기분이ㅠㅠ살짝들어서..

후아우우

2022.01.24 13:18:17
*.36.134.86

저도 그 생각에 요즘 알파인과 몇년 더 타다 스키로 전향 고민중입니다.. ㅠㅠ

눈꽃마을

2022.01.24 11:23:30
*.39.252.235

최소 몇년간의 데이터를 놓고봐야 하는게 추세죠.
그럼에도 추세라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은...ㅡ.ㅡ

요즘 2030 연애포기하고 결혼포기하고 취업 포기하는 추세라던데

그렇다고 진짜 연애,결혼,취업 안하지 않잖아요...

입문하는게 아니라면 취미에 추세가 의미있을까요?
그냥 나 좋아서 하면 그만이죠.
재미없어지면 다른거 하는게 취미죠.

guycool

2022.01.24 11:41:19
*.30.118.207

갈사람은 갑니다. 붙잡지 않아요..

골수 스노우보더들은 어차피 못가니까요.

          스노우보딩의  나름 문화는 스키어와 다릅니다...  하층 문화 자유로운 문화죠.. 격식을 따지지 않는...

                  그래서 문화를 약간 맛본 사람은 스키어가 되기엔 늦을 수 있어요..

양지빌런

2022.01.24 14:38:16
*.7.230.37

아... 프리스타일의 상징이긴 한데

저도 자유롭게 스키 탑니다 ㅠㅠ 보드도 타지만...

Gream

2022.01.24 11:41:46
*.93.4.72

프리 타다 지금은 알파인 타고 있는데요. 알파인 넘어가기 전에 스키 배울까... 고민했던 적은 있었습니다. 코로나 전엔 일본으로 원정 다니곤 했는데요. 그 때 스키의 장점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어쨌든 지금은 보드 타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넘어지면아파요!

2022.01.24 11:48:26
*.246.68.230

초기 접근은 스키가 넘사느 쉬우니 아이들이 시작을 대부분 스키로 하죠. 보느는 처음에 엉덩방아에 역엣지에.. 스키는 두어번 타면 잘 안넘어지니까요.

부자가될꺼야

2022.01.24 12:01:41
*.176.6.45

비발디만 보면 스키쪽 우세에요

리프트에서 그냥 한번 놀러오는 사람들 말을 엿들으면 진입장벽이 높데요

그니까 그냥 하루이틀 놀러온건데 같이온 사람들중 초보인데도 스키는 중급 막 내려오고 보드는 그럴수가 없다보니 같이 다닐수가 없어서 보드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다시 스키로 교환해서 어울려다니는거 같더라고요

단언하기엔 표본이 구리지만

제눈으로 봤을때도 확실히 줄어들고 있고 이런 초보들이 보드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가능성도 적어지는거죠

lusenski

2022.01.24 12:40:52
*.142.250.37

그냥 보더인구가 줄어서 그런것이겠죠...스키 타는 사람들은 계속 꾸준히 타니까요.. 몸관리만 잘하면 평생 타기에도 무리가 없구요..스키가 처음에는 입문은 조금 쉬운데 중상급에서 상급이상으로 올라가는게 힘들어요.. 제대로된 강습을 안받으면 10년 넘게 타도 자세에 변함이 없구요... 강습받아도 10년이상 걸립니다.. 그래서 스키장에 가보면 항상 오는 사람들만 오죠... 타는 사람들은 꾸준히 탑니다...고정적으로 타는 사람들이 많고...해마다 신규유입조금하고 보더에서 넘어오시는분 좀 있고 그러면 많아 지는거죠...

슈퍼개구리

2022.01.24 13:54:54
*.46.193.58

저는 스키/보드 둘다 타는데,

스키는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스킹 기술이 다양하게 세분화되어있어

step별로 올라가는 재미가 있네요.

 

근데 보딩은 제가 트릭을 아예 안해서 그런지

라이딩 기술은 많지 않은것 같아

좀 지루해지는 느낌이더군요.

물론 제가 제대로 된 스승을 못만난것이 가장 큰 문제...

 

guycool

2022.01.24 14:11:52
*.30.118.207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스노우보드 라이딩 기술은 너무 단순하고 반대로 스키 기술은 뭐 그리 많고 복잡한지요..  리프트 타고 올라가다 스키어들 얘기  줏어들으면 머리에서 쥐가 날 정도죠..  이게 아마도 외다리 권법과 쌍다리 권법의 차이에서도 기인하는 듯 합니다. 일 대 일플러스일 요... 이런게 싫은 사람은 보드를  더 좋아할듯합니다.  

슈퍼개구리

2022.01.24 13:47:02
*.46.193.58

2017~2019년 3년 연짱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스쿼벨리 가봤는데

확실히 초딩꼬마 기준으로 볼때, 스키가 압도적으로 많은것 같네요.

guycool

2022.01.24 14:14:33
*.30.118.207

 미국에는 아직도 스노우보더의 리프트 사용을 금하는 리조트도 있는듯 합니다.

밤에피는준호

2022.01.24 16:44:30
*.65.62.219

이 글과 댓글들을 읽다보니 지난 토요일 베어스타운 상급자 리프트에서 만난 팔순 할배가 생각나네요.

본인 나이가 올해로 딱 팔순으로 40년째 스키를 타는데 베어스타운에서 17년째 시즌권 끊고 타고 있다고...

이번주엔 5번 들어왔는데 아침먹고 들어와서 3시간 타고 집에가서 점심 드시는게 본인의 하루일과라고....

도사님 같았어요...말씀 많으신 도사님...건강하시길...ㅎㅎ

잇츠낫마이베스트

2022.01.24 18:05:26
*.126.244.230

진입 장벽도 그렇지만, 예전에 보드 입문 계기가 스노우보딩의 프리스타일을 동경해서였다면 근래에는 스키도 뉴스쿨스키가 성장해서 보드처럼 펀하고 스타일리쉬하게 타는 것이 가능해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파크에 보드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요즘에는 반반인 느낌이네요.

고고나죠

2022.01.25 16:40:26
*.154.143.14

알파인 스노보드와 스키바인딩처럼 내구성과 간편한

완성형 칸트+바인딩이 개발이 된다면 스키인구를 앞지를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보딩기술은 현재도 진행형인거 같습니다.

날로 새로워지고 진화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유투브를 통해서 소스도 많이 공개가 되고 있고요.(딮카빙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점이 보드의 잠재력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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