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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6/27, 너비 55로 카빙 라이딩 즐깁니다.
토턴에서 힐턴으로 전환 시, 전진업(?), 크로스언더(?) 느낌을 살짝 내면서 전환을 나름 어렵지 않게 하는데요.
힐턴에서 토턴 전환 시에는 그게 잘 안되고, 뭔가 업 동작을 확실히 해야 엣지 체인지가 됩니다.
동영상을 좀 찾아보니 이를 극복하기 위해 힐턴에서 바라보던 시선 유지하고 왼손을 등뒤로 얹은 상태에서 전환하는 그런 연습을 해보라는 내용을 보았는데요. 그게 크로스언더 연습을 위한 게 맞는건가요?
정리하면 힐턴-> 토턴 전환 시 좀 더 빠른 엣지 체인지를 해서 급사에 대응하고 싶은데 어떤 동작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어떤 연습을 해야 할까요?
주말 솔로 독학보더는 역시나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전진업 크로스언더 이렇게 말씀하시는거보니 이 영상을 보셨을 것 같은데
급사카빙 배우고 싶은사람 모여 크로스언더 - 장현우 편- - YouTube
장현우 라이더님 타시는거 보면 (9분 50초쯤부터)
왼손을 잘 보세요
왼손 > 어깨 > 상체
힐>토 넘어갈때 왼쪽을 아예 뒤로 넘기면서 상체를 틀어넘기고
토>힐 에서 왼쪽을 앞으로 빼면서 상체를 틀어넘기죠
업하지 않고 몸의 중심 ( 골반 )이 설면에서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체 무릅 고관절을 순간 접는 거죠.
일반적으로 소위 업다운 ( 업 언웨이팅, 크로스 오버 )는 골반이 설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면서 엣지 체인지 하게 되고 반대로 소위 벤딩 ( 다운 언웨이팅, 크로스 언더 ) 는 골반이 설면에서 일정 높이 유지하거나 필요시 엣지 체인지 하면서 더 내려가게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한 크로스 언더는 매우 빠른 엣지 체인지 가능하나 그로 인할듯도 한 약간의 불안정성이 있어서 폴라인 평행되게 직할강 식으로 내려오면서 현란하게 좌우로 엣지 쳐내려가는 용도로만 쓰고 보통은 두가지 요소를 적당한 배합으로 섞어서 씁니다. 이 믹스를 크로스 쓰루 ( cross through ) 라 하지요 대부분의 상위 포식자??? ㅋㅋ 는 이걸 배워서 혹은 자연적으로 하게 되잇죠.. 가장 안정적이고 슬로프 설면 적응력 갑입니다.
개인적으로.. 리바운등 주면서 상체 위치는 그대로두고 하체만 하중없이 당겨오면서 턴체인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