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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남기는 글이 묻답이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언제나 망글을 제조하는 리플입니다.(어감이 좋아서 바꿔봤어요)
저번주 목요일 20일 오전에 휘팍 호크2(?)에서 바인딩 채우던 중 앵클쪽 라쳇과 스트랩 연결된 부분이 찢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채우던중에 찢어진거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타다가 찢어졌다면 어땟을지 상상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타고서 내려오다가는 더 찢어져서 다칠까봐서 슬로프를 스케이팅으로 내려왔습니다.
탈만하더라구요. 호크를 스케이팅으로. 탈만했어요. 정말입니다. 목격자가 없으니 저는 탈만했다고 자부합니다. ㅠㅠ
이번주 유니온과 겨우 통화가 되어서 제가 택배 보내고 받고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소요될 것 같아서 혹시 내일 휘팍을 들어가려는데 유니온 프로그레스 S사이즈 앵클 스트랩을 구할곳이 있을까요?
GPM에서 하는 얘기로는 양쪽이 다른 부품을 사용하면 이질감 때문에 불편할테니 양쪽을 같이 교체하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휘팍에서 유니온 파츠 판매하던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알고 있어요....ㅠㅠ
앵클 스트랩을 구하지 못한다면 결국 10년넘게 지난 타가. 다 벗겨지고 해체해서 다시 세팅을 더듬어야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휘팍에서 유니온 프로그레스 S 앵클 스트랩 구할 수 없을까요??
근데 앵클스트랩 자체가 문제생기신거면 as밖에는 답이 없으실거구욤; 빨래판이나 나사, 어저스터같은것만 있더라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