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리프트에서 강습하는거 도강하는데 항상 같은 소리가 들려요.. 기다려...... 기다려......  

아마 데크보다 몸이 먼저 가서 그럴겁니다.

급사에서는 앵귤레이션 쓰셔야 하는데, 토턴으로 급히 전환하면서 몸의 기울기가 경사면으로 쏟아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프레스도 안들어가고 턴이 터지면서 주우욱 미끌어지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토턴 들어가실때 상체 잘 세우시고 기울기보단 앵귤레이션 써서 프레스를 빠르게 줘보세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46555884&mid=Free

예전에 쓴 내용이지만..급사에선 ..잽씰하게...턴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토턴의...이전글에 쓴 내용에도 있지만..."기다림의 미학" 이란 단어를 쓴적도 있네요...

지금 다시 읽어보니..손발이 오글오글.....어떻게 보면..보드가 참 간단한 운동인데...막상 슬롭을 내려갈땐

머리속에 아무생각도 안나는....단순하게 엣지걸고 기울이며 앉는다...이게 끝인데 말입니다...ㅎㅎ

엣지 넘기는 시점이 보드가 폴라인에 수직인 지점에서 산아래 지점으로 내려올수록 그 동안 주르르 흘려내립니다.

 하나도 안 그렇게 하려면 수직인 순간 다이빙 하듯이 산 아래로 엣지 체인지 해야 하는데....  매우 무서운게 단점이죠..ㄷㄷㄷ  저는 사실 토에서 힐로 넘기는 것이 더 무섭긴 하지만요..

   내 장비가 엣지 확보하여 그 구간을 버티어 줄거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