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 사용한 보드를 지금에야 사용기를 올립니다.
뭐 올해하고는 큰 차이 없게 다고 보고, 사용기 여러분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커스텀 164 를 약 3일 동안 타보았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제 원래 보드가 152 인데.. 164 라 처음에는 걱정했습니다.
그러니 타보니, 이게 왠걸 , 길다는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컨트롤이 무지 쉬운것입니다.
커스텀의 특징으로는, 컨트롤이 정말 무지 쉬우면서도, 성능은 잘 내주는 보드라고 하고 싶습니다.
일단 다리에 힘안들이고, 몸만 기울이면 쉽게 엣지 그립이 잘 됩니다.
쓸데 없는 힘이 필요없으니, 평소보다 실력이 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숏턴이 무지무지 잘 됩니다.
숏턴도 보드가 휘어졌다 풀어졌다가 크게 느껴지면서, 아주 재미있습니다.
숏턴시 밴딩턴이 저절로 됩니다.
사용자의 실력을 늘려줍니다. 저 밴딩턴 원래 못했거든요.
커스텀을 한 마디로 말하면.. 진짜 재밌는 보드..
정말 사고 싶다..
그러나 약점도 있습니다.
완전 빙판에서 엣지그립이 라이드 타임레스나 나이트로 슈퍼내출랄등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 않나 하는 느낌..
엣지 그립 우수하나, 빙판에서 토션 강한 보드보다는 약하다는 뜻..
결론: 정말 하나 사고싶다.
다른 사람들이 이 보드의 우수성을 몰라줘도, 저는 혼자 이 보드 사겠습니다.
왜냐면 너무 재밌고, 실력이 많이 는 것 처럼 느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