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저는 지인으로부터 한쪽의 이야기만 들었기 때문에 사실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감정적인 댓글은 자제부탁드립니다.

 

 

시간 : 2/9 ( 수 ) 오후 5:20~5:30

 

장소 : 휘닉스파크 팽귄 슬로프 조망대 ( 휘팍측 표현 ) - 얼음벽과 팬스 사이 ( 사진에 빨간색 으로 표시된 위치 )

       

사고 내용

 

위에 언급한 시간대에 스키어가 제어를 못하고 사진에 표시된 위치에 있는 지인분 어머니와 충돌을 하였습니다.

 

휘팍을 가보지 않은지 오래되어 자세한 위치는 잘 모르겠지만 주황색 팬스를 뚫고 나와 어머님과 충돌 한것 같습니다.

 

현재 어머님은 늑골 골절과 어깨 대퇴부 통증으로 입원중입니다.

 

사고 직후 직원들이 팬스는 바로 세워서 팬스가 넘어간 사진은 없다고 합니다.

 

휘팍측, 스키어측과 이야기는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만

 

해당 스키어는 기억이 없고.....

 

스키어의 지인이 직접 접촉은 없는것 같다고 하여

 

당사자 입장은 직접 접촉은 없는 듯 하지만 일상배상책임보험처리는 해주겠다고 했나봅니다.

 

제 지인측 목격자도 있으나 내용이 너무 달라

 

시간이 지나기 전에 목격자가 있으면 객관적인 판단에 도움이 될 듯 하다하여 대신 글을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1.jpg

 

 


*욱이*~~v*

2022.02.10 09:09:53
*.153.48.112

헐 저기를 때려 박았다고요? 얼마나 쏘고 내려왔길래 다내려와서 평지구간인대 

 

초보인가 ㅜㅜ

Q(^^Q)

2022.02.10 09:12:15
*.232.154.180

관심 감사합니다.

제어가 안된걸로 봐서는 초보인듯 합니다.  ㅜㅜ

clous

2022.02.10 09:39:57
*.228.86.212

해당 스키어는 기억이 없고..... 

스키어의 지인이 직접 접촉은 없는것 같다고 하여

 

 

사고 위치만 봐도 스키어가 와서 들이받은걸텐데

정말 가해자쪽 너무하는군요.

바람에 날려 넘어지기라고 했단 말인가... ㄷ ㄷ ㄷ

Q(^^Q)

2022.02.10 11:36:20
*.232.154.180

관심 감사합니다.

원만히 해결이 되고 있는듯 합니다.

멍보드

2022.02.10 10:06:51
*.93.95.21

스키어의 지인은 어떻게 직접 접촉이 있는지 알 수 있었을까요? 초록색 충돌방지벽이 있어서 보일 수가 없었을텐데...

주황 펜스망과 초록색 충돌방지까지 넘어가는 상황이었는데, 그 지인은 그 앞에서 지인이 충돌하는걸 보고만 있었나보네요.

그걸 목격할 위치였다면 지인을 붙잡았어야 하는 상황이지 않았나 싶네요.

글구 스키어의 직접 접촉이 없었다고 하여도 앞에서 스키어는 충돌방지만 접촉하고, 초록색 충돌방지가 쳤다해도 간접충돌은 있었다고 보여지네요ㅠㅠ

아무쪼록 원만히 해결되시길 바라고, 빠른 쾌유 바랍니다.

Q(^^Q)

2022.02.10 11:36:52
*.232.154.180

관심 감사합니다.

다행히 원만히 해결 될듯 합니다.

과체중보더

2022.02.10 10:24:07
*.243.148.219

혼자 넘어져 늑골 골절과 대퇴부 통증이라고라? 징난치나..

저기 CCTV 녹화된거 있을겁니다. 휘팍측에다가 CCTV 녹화된거좀 보여달라 하세요.

IPCAM말고 CCTV요.

Q(^^Q)

2022.02.10 11:37:50
*.232.154.180

관심 감사합니다.

리조트 측에 문의해봤지만 해당 지역은 CCTV가 없다고 했다더라구요.

그래도 원만히 해결되는듯 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thrust

2022.02.10 11:25:53
*.123.124.193

가해자쪽(그쪽 지인포함)에서 직접 몸과 몸으로 충돌한건 아니지만

펜스와 충돌하며 그 여파로 피해자분이 다친 상황이다 라고 인정한다면

운동경기도 아니고 직접이냐 간접이냐를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가해자 스키어가 본인 과실로 안전한 관람장소에서 관람중이던 피해자에게 상해를 끼친 것으로

과실치상이 성립하며, 이를 인정한 것이니까요.

 

다만, 이와 같은 상황에서 크게 사죄하며 어떻게든 회복을 돕겠으며 그와중에 일배책이 있으니 

치료비 등에 대해서 금전적인 부분을 보험으로 지원 하겠습니다 였다면 굳이 이렇게 글을 안 쓰셨을 것 같네요.

 

아마도... 직접 몸으로 부딪혀서 다치게 한것도 아니고 가해자도 놀라고 다쳤다,

누가 거기서 구경하라고 했냐? 증거있냐? 뭐 그래도 일배책 있으니 그걸로 치료비는 보태주겠다

이런 늬앙스로 나와서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글을 올리신건 아닐까 염려되네요...

 

후자와 같다면 가해자의 개인 과실로 스키장의 정해진 안전시설물을 파손하면서 안전지대에 있던

피해자에게 골절에 이르는 큰 상해를 입힌것을 인정하고 있으니, 경찰에 사고신고 후 과실치상으로 고소를

진행하시는게 옳겠습니다.

 

형사상 과실치상에 대해서 처벌을 받게 하고, 충돌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는 민사로 보상받아야지요.

 

그와중에 형사 고소건으로 진행된다면 반성의 여지도 별로 없고 배째라라는 식일 테니

미필적 고의를 증빙하여 최대한의 처벌을 받게 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상급 슬로프도 아니고, 가장 경사도가 낮은 초급자 슬로프인 것과 해당 슬로프의 끝에서 부터

충분히 거리가 이격되어 있는 안전지대이며, 시설관리자가 눈에 쉽게 띌수 있게 별도 펜스를 설치하고

2중으로 가드까지 설치해둔 공식적인 조망시설에 일반적인 스키/스노우보드 이용으로는 충돌하기 매우 어려우므로

가해자가 충분히 위험성을 인지하면서도 과도하게 속력을 내고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함으로 발생한 사고이므로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탄원해야 할 것입니다.

 

휘팍을 많이 다니는 터라 저쪽 시설 상황을 잘 아는데 저길 뚫고 나가는건 상상도 못 하는 일인데....

잘 정리되고 지인분 어머니도 후유증 없이 쾌차하시면 좋겠습니다.

Q(^^Q)

2022.02.10 11:38:37
*.232.154.180

관심 감사합니다. 

원만히 해결되는 듯 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Q(^^Q)

2022.02.10 11:41:05
*.232.154.180

--------------------------------------------------------------

가해자측과 다시 연락하여 원만히 해결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인이 알려왔습니다.

여러 분들의 관심과 걱정 감사합니다. 

진로이즈백

2022.02.10 16:55:19
*.101.66.2

저기 저부분 웹켐으로 확인가능한데 cctv가 없다고요???

Q(^^Q)

2022.02.10 17:52:49
*.151.142.52

제가 확인한건 아니라서... CCTV는 휘팍측에서 없다고 한거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당사자간에 원만히 처리되고 있다고합니다.

버베나

2022.02.10 17:20:34
*.121.84.52

왜 이리 기본이 안된사람 들이 많아진걸까요?나로인해 피해본사람이 있고 다친사람이 있으면 사과로 시작해서  치료까지 책임지는게 

당연하고 기본일텐데 ...다행이 잘해결 되고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Q(^^Q)

2022.02.10 18:06:48
*.151.142.52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휘팍_원심분리기

2022.02.10 22:22:07
*.74.67.131

와..저기서도 사고가 날수 있는거였군요.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4284
215083 왁싱 뒷정리 하기 싫어요. file [20] 구빙이 2015-02-16   2711
215082 영혼까지 끌어모아 질렀습니다. file [86] 초보™ 2015-01-27 5 2711
215081 비발디 여대생들이 군인들을 보며 말합니다. file [23] 토끼삼촌 2015-01-17 2 2711
215080 집에서 이러구 있습니다 (험짤 일수도) file [60] 올시즌카빙정벅 2014-12-01   2711
215079 역시 라이딩성향 90% 보더에겐 알파인이 진리네요. [6] 후덜덜 2014-11-23   2711
215078 와우 - 오픈 축하드려요. [1] 레나♬ 2010-02-09   2711
215077 오투리조트 올해 [14] 장치 2024-08-28 2 2710
215076 고한 폭설.... file [18] 탁숙희 2024-03-19 7 2710
215075 창고 정리하는중에 위치 옴긴다고 데크 다 꺼내봐써요 file [29] 날부마 2023-09-23 4 2710
215074 휘팍의 어제와 오늘…. file [7] 꽁지암 2023-01-13 1 2710
215073 보드복에 기능성 내의 file [24] Dominik 2022-10-28 4 2710
215072 보드가 정답이 없다는게 [39] 노말그자체 2022-01-03 27 2710
215071 겨울 리조트 빈국으로 되어버린 울나라 [6] guycool 2021-11-14 2 2710
215070 큰행님들 휘팍에서 뭉쳤습니다 file [35] 연구형 2021-01-16 19 2710
215069 일본산 데크도 불매운동 대상 인가요.... [35] 크랙켈리 2019-11-08 11 2710
215068 지산 전체에서 화장실 냄새가 계속나요 [65] 해치진않아요 2017-01-24 1 2710
215067 휘닉스파크 신라면 차돌라면 [18] IU 2016-02-21 5 2710
215066 스키장오시는 분들 영동고속도로운전 아주아주작은팁(펌) [10] 보더동동 2015-12-01 11 2710
215065 동생이 보내준 현재 하이원 사진 file [11] 아케론 2015-11-26 2 2710
215064 보드복 입고 퇴근.jpg file [21] 검은색달 2015-11-17 1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