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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휘팍 용평위주로 가는데, 곤지암은 비싸서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작년은 코로나라고 해서 못갔고 올해는 곤지암 리프트원이 생겨서 가깝기도 해서 처음으로 곤지암에 갔습니다.

 

그런데 설질도 잘 안나가고, 외국인 관광객이 자꾸 걸치작 거리고, 소지품도 없어지고, 가격은 비싸고

 

뭔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것입니다.  오래간만에 스키장 가서 그런가.. 

 

그래서 그냥 다음주에는 휴가내고 용평이나 갈려고요.. 

엮인글 :

이제는중년보더

2022.02.10 10:12:48
*.118.150.96

강원도 스키장 대신 시간 아끼고, 기름값도 아끼고, 체력소모까지...모든게 적게 듭니다. 리프트 비용만 비싸죠...ㅡ.ㅡ
그래서 전 전기차로 갈아탔네요. 스키장때문은 아니지만요...^^
* 전 경기도 광주시 주민입니다. 곤지암 말고 횡성/용평으로 댕깁니다.

Rustyyub

2022.02.10 10:17:38
*.40.185.23

저는 다 괜찮은데 곤돌라 없어서 정상까지가려면 얼어죽겠더라구요

리바인

2022.02.10 10:27:57
*.235.14.159

어제 설질 좋고 거의없어 황제보딩했는데:) 주말도 타 스키장보다 사람이 적은점.가까운점이 좋은이유죠

무한무도리

2022.02.10 11:19:14
*.235.6.156

설질은 아무래도 강원도가...
그런데 가격은 강원도랑 비교하면 교통비와 시간을 고려하면 싼편이더라고요

야구하는토이

2022.02.10 11:20:41
*.220.9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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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용평 갔다가 실망했습니다.
보더 스키어 초보 상급자 가릴 것 없이
슬롭 중간에 서 있는 사람이 많아서 앞으로 나가지를 못 하겠고
레인보우는 스키어 피해서 타야 되는 곳임을 또 겪고 왔습니다.
스키하우스 2층에서는 꽤 오래된 관습인듯
마스크 벗고 왁싱하는 무리들과 수다 떠는 무리들을 피해 화장실 가야 되는게 무섭더군요.
1층 물품보관소 주위는 더 심하더군요.
물품 보관소 실 사용자보다 나뒹구는 짐들이 더 많고 관리하는 직원이 전혀 없는 듯 보였습니다.
앞에 스낵코너가 있어서 입에 음식 넣고 다들 떠들고 계시더군요.
곤도라 탑승장은
거리두기 전혀 안되는데
직원들은 신경도 안 쓰는 듯하고
노마스크족이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였습니다.
줄은 머...새치기가 당연한 곳, 일행이 있을 수록 담배 아무데서나 피는데 계도하는 직원도 없더군요.
곤돌라안에서 타인이 있어도 바클, 마스크 내리고 얘기들 하시길래 마스크는 올려주세요라고 말했더니 시즌권자분께서 눼~~~~라고 길게 대답을 해주시긴 했습니다.
강원권에 슬롭도 넓고 다양한 용평인데
뭔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것입니다. 
오래간만에 용평 가서 그런가.. 


그래서 그냥 다음주에는 휴가내고
경기권이지만 날씨만 받쳐주면 늘 폭풍제설하고, CCTV 잘 되어있고, 국내 최고 야간 LED 조명에, 친절한 직원들 많고 인사하며 손 흔들어주는 립트 직원이 있는 곤지암이나 갈려고요.. 

꽁지암

2022.02.10 12:44:09
*.62.203.177

곤지암 저번주에 오랜만에 갔는데 확실히 관리는 잘되는곳 같아요ㅠㅠ

경기권 장점이 왕복 교통비+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줄일수 있는게 제일크죠ㅠㅠ

오땡바싹 타고 집에와도 1~2시ㅎㅎ

헝그리치카

2022.02.11 14:57:56
*.223.25.153

저도 용평 10여년만에 갔다가 실망만..ㅠㅠ 설질 안좋고 사람들 아수라장. 곤지암이 훨 설질 좋은 것 같던데요..그날만 그랬을까요?

근육통맨

2022.02.10 12:49:52
*.66.189.22

저는 반대로 용평 극혐이라 다신 안가기로했습니다.

메로메로

2022.02.10 14:56:39
*.251.174.237

하이원 추천합니다

성남보이

2022.02.10 15:24:43
*.97.104.107

곤지암이............. 별로라고하면 ㅋㅋㅋㅋㅋ 다른스키장 못다니실껀데........

버베나

2022.02.10 17:13:50
*.121.84.52

곤지암의 진가는 평일 아땡에 있사옵니다 약2시간 황제 비스므리한 라이딩을 할수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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