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무후 휘팍 1박2일 갈려고 점심에 여친님이 이뿌게 제꺼 보드복이랑 장갑등을 케리어에 담아주셔서 퇴근하자마자 출발했습니다 .
2시간여를 달려 면온ic에 도착하니 오후7시. 야간 탈수있겠다는 마음에 운전 교대후 옷을 갈아입을려고 케리어 어디에 있어 ? 라고 묻자 ...
돌아온대답은 어 ? 케리어 ?케리어 안가져왔어 ..
2시간 걸려서 다시 집에 왔습니다 . ㅋㅋ 너무 황당해서 웃음만 나왔어요 ㅋ
그리고 이제 다시 숙소로 출발합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숙소까지는 1시간반걸리네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스키장가실때 꼭 두번 세번 확인하십시요 ㅠㅠ ㅋㅋㅋ
웃프내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