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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렌보는 후덜덜하네요. 직진만 했다가 정말 지옥을 봤습니다. 아마 1번으로 떨어진것같은데
다리가 정말 터지는줄알았습니다. 정말 절벽인줄알았습니다. 정말 하체운동않했으면 굴러다녔을것같네요.
한번타고 멍해져서 한 30분동안은 그냥 정상에서 쉬고 있었던듯....ㄷㄷㄷ
사람도 많아서 슬롭은 반절밖에 못쓰겠고 그나마도 중앙에는 스키어분들이 눈을 모아놔서 자연모글이 생겨
중앙으로가면 더힘들어서 미들턴보다 작게탔습니다.
나중에는 렌보4번과 3번샛길로만 다니고 블루상급만 탔는데 어우 그래도 용평은 무서운곳이였네요. 개빡세요.
오늘 날씨도 좋고 눈도 좋고 스키어분들 길물어볼때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사람만 적었다면 최상이였을건데
용평...좀더 하체힘붙고서 다시 도전해보고싶어졌습니다.
용평에 슬롭중간에 케밥하는곳도 있다던데 찾아다녔지만 어디있는지 못찾았는데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