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좋은 의견이네요.

조깅이나 뭐 그런 것처럼 사고나도 혼자 다치는 스포츠라면 상관없지만, 우리나라 스키장의 특성 상 많은 사람이 복잡하게 모이는 곳이니, 자신의 즐거움도 좋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도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진짜 술은 아니다 싶어요

음주운전이나 똑같은짓;;

공포의 정종 라이딩 ㅎㄷㄷ

가끔 리프트 대기줄에서 소주 냄세 날때도 있습니다.

새벽까지 마시고 땡보딩한다고 나오시는분들도 좀 자제를.......ㅎㅎ

제가 휘팍 시즌 5년차인데..어제 휘팍 몽블랑 스낵에 잠시 쉬러갔다가 맥주랑 정종 판다는걸 알게됬네요..스키하우스내 편의점이나 카페테리아에 맥주 아예 없지 않나요? 집에 가기전에 마시는거라 스키하우스에서 파는건 몰라도 정상에서 맥주랑 정종 파니 몬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음주보딩 위험해서 스키장내에서 술 안파는걸로 알았거든요..모 맥주랑 정종파는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정상에서 술을 팔면 술마신사람들이 곤도라 타고 내려갈꺼도 아니고..분명 보드나 스키타고 내려갈텐데..차라리 팔꺼면 아래 베이스에서 팔던지..하여튼 이상했어요..

흠..추울때 남편이랑 정종 한잔 나눠먹고 보딩한적 있었는데..;;

음주운전과 같다는 말씀들이 와닿네요..

음주 보딩은 절대 안합니다.

흡연 보딩은..합니다. ㅠ.ㅠ

참고로 절대 음주하고 보딩 하진 않습니다.

음주라는 것..

체내 혈중 알콜량을 토대로 취함의 정도를 측정 하죠;.

즉, 체격이 좋은 사람은 체격이 좋지 않은 사람보다 덜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로.

185/85인 사람이 맥주 한잔을 먹었을 때

168/50인 사람이 맥주 한잔을 먹었을 때.. 분명 다릅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술이 안취 하는 이유가 여기 있고요.

저는 음주보딩을 하지 않습니다만,

맥주 한잔, 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체격이 건장한 성인남성 기준으로 맥주 한잔!)

사람마다 음주시 체내 혈중 알콜량이 분명 다르니까요;

* 쓰고나니 뭔소린지..

** 뻘글!

http://www.hungryboarder.com/2924503

토론방에 요런글이 올라왔었죠...

전 맥주 한잔 / 사케 한잔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새벽까지 마시고 땡보딩도 안되는거 겠죠? ㅠㅠ

근데 스키장들 참 웃기지 않나요?

음주 스키나 보딩은 하지 말아라. 하지만 스키장에서 술은 팔겠다. 이건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솔직히 그게 관광 곤도라 타고 온 손님이 타겟층이 아니라는 것도 뻔하구요.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스키장들에게 항의하시는게 옳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성우에서 몸좀 녹일겸

사케 몇모금 마시고 보드탓다가 슬롭위에서 겁을 상실한 저의 모습을 발견하곤

그담부턴..못마시겠다는 ㅎㄷㄷ;;

앞페이지에 맥주 드시고 보딩했다는 글이 있는데, 정작 자신은 그게 잘못된건지 모르고 글쓰신거 같네요.

↑.

글 쓰신 의도와 그 의도또한 좋은 내용이지만, 그 글의 당사자 로서는 기분이 나쁘군요.

(맥주1잔마시고 한시간이상의 휴식을 취하고 보딩을 했는데 그게 님의 글처럼

'왠지 한두잔 먹었는데 뭐 어때.. 하면서 운전대도 잡으실 분 같습니다.' 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