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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년 만에 보드의 매력에 빠진 보린이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스키장을 입문하게 됐습니다. 따로 전문 강사님께 배우지도 않고
혼자 엉덩이 깨져가며 낙엽부터 S자까지 하며 난생처음 보드의 매력에 빠졌답니다.
이번 시즌 약 8번 정도 가서 보드를 즐기며 왔는데 간혹 리프트에서 볼 때
카빙 하시는 보더 분들 보면 너무 멋지더라고요 (물론 피나는 노력을 하셨기에 할 수 있겠지만요)
유튜브 보며 따라 하려 해도 슬로프 위에선 다 까먹게 됩니다.
혹시 카빙을 배울 수 있는 모임이나 그룹이 있을까요? (카빙 꼭 해보고 싶습니다)
또 개인 장비 없이 렌탈샵 보드로는 카빙이 어려울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제가 보드복은 구매하려고 합니다 혹시 좋은 브랜드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개인 장비 없이 렌탈샵 보드로는 카빙이 어려울 수 있을까요?
렌탈샵 보드로도 카빙이 됩니다. 그건 맞습니다.
하지만 되기까지의 계속 변하는 데크 바인딩 부츠 상태와 셋팅속에서는
실력이 느는게 더딜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장비와 시즌권 등등 투자하신분과
렌탈 하시는 분은 서로의 임하는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완전히 같을수는 없습니다.
저도 정확히 장비때문인지
마음가짐 떄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왠만한 남성분들은 대부분
한 주당 2~3일씩 타면 1시즌이면 베이직 카빙까지는 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하지만 혼자서는 불가능 했을거라 생각 합니다.
동호회, 크루, 오픈체팅방 요즘 많이 있으니 어디든 들어가시면
대부분 만나서 같이타면서 원포인트로 알려주시긴 합니다.
환영합니다.
스노보드를 탄지 28년정도 되는 개츠비 입니다.
일단 중고라도 자신의 장비는 장만하셔야 실력이 일찍 늡니다.
이유는 렌탈 장비는 렌탈 할때마다 데크의 스펙과 성능, 관리와 세팅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빙이 목적이라면 디렉셔널 트윈 정캠버 데크를 구입하셔서 시작하시고,
자신의 몸무게에 따라 추천하는 바가 다릅니다. 일단 젊으시니 이거저거 다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라이딩, 파크, 그라운드 트릭, 파이프 등등요......
스노보드의 즐거움은 999가지가 있고 저는 아직 스스로 200가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