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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번주에 지산가서 강습 4시간 받고 앞낙엽까지 성공하고(비기너턴 개념까지는 대충 배웠음)
이번에 비발디 초급에서 열심히 구르면서 뒷낙엽, 비기너턴 까진 얼추 성공했어용.
다만 앞낙엽은 제가 원하는 속도, 방향을 잡기위해서 발의 힘을 어떻게 쓰는진 알겠는데,
뒷낙엽은 아직 좀 미숙한것 같아요. 원하는 방향으론 가는데, 앞낙엽처럼 발바닥 무게중심을 어디로 줘야하는지 이해가 덜 된 느낌??
그리고 비기너턴에서 토 엣지~힐엣지 전환은 깔끔하게 되는데, 이게 비기너턴하는 순간 원래속도보다 가속이 붙잖아요?
무섭기도하고, 비발디 초급 사람 너무 많아서 사고날까봐 힐엣지왼쪽(가속)~턴할 때쯤 감속~비기너턴~턴하면서 속도붙어서 감속~토엣지오른쪽(가속)이런식으로 연습했는데, 이것도 비기너턴 성공으로 쳐주나요??
질문1. 위의 제 상황 보시고 피드백 좀 ㅠㅠ
질문2. 비기너턴 다음엔 어떤거 연습하나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nowboard&no=5255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71anjGW58349nodCPd8UJXV0Jaor-kws
이렇게 두개 보고 연습했구, 유튜브 프로앤비기너 커리큘럼대로 너비스턴 연습하면되나요??
질문3. 중급 슬로프는 언제쯤 타는게 좋을까요? 오늘 가려다가 민폐일거같아서 못탔어요.
질문4. 사용한 보호대들이랑 보드복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세탁 등등
1. 제가 피드백을 드릴정도의 고수는 아니지만. 아무도 댓글을 안남기시에게 남겨봅니다.
일반적으로 말씀하시는 앞낙엽이 뒷낙엽보다 쉬운건 당연합니다.
발바닥 무게중심으로 생각하시지 마시구요. 물론 초보때는 다리나 발바닥의 감각으로 움직이는게 당연하다만
최대한 시선과 어깨 상체위주로 로테이션을 주되 하체는 따라온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다리나 발목을 움직이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나쁜습관이 듭니다.
여튼 뒷낙엽일경우 당연하겠지만 발바닥 앞굼치쪽에 더욱 무게 중심을 두시는게 맞구요.
2. 말씀하신게 비기너 턴 입니다. 다만 초급일땐 속도감속이 원활하게 안되며, 속도가 붙기에 무서워서 턴 후 속도를 감속하게
되죠. 이걸 반복하시다 보면, 적절한 속도 감속을 통해 이어나가는 비기너턴이 완성될겁니다.
제가 말하는 비기너 턴은 부드러운 턴을 말하는거에요.
그 이후 추가적인 커리큘럼을 따라 연습해보시길
중급 슬로프는 적어도 비기너턴이 자유롭게 완성된 후에 가시거나 사람이 정말 없다고 하시면 가셔도 되지 싶습니다.
너비스가 거의 무적스킬이라.
너비스로 턴 폭 조절까지 된다싶음 중급자 가셔도 무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