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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고 상당히 불쾌합니다.
하이원에서 3 시즌째 타는 보더 인데요.
하루 흡연량은 반갑 정도이고 종종 슬로프 위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 혼자 걸어가서
담배 피는 편입니다. 꽁초도 저기 사람이 지나다닐일이 없는 곳으로 던져버리구요.
근데 윗글을 보고 가짜꽃보더라는 분 글을 읽고 흡연자로써 기분이 상당히 상합니다.
혹시나 멀리서 제가 혼자 담배피는 걸 봐도, 이 여자는 고글에 가려 표정은 안보이겠지만.
"저런 인간 쓰레기.......ㅉㅉㅉ " 라고 할거고 주위 사람들에게 저기 왕따 흡연자 있다고
손가락질 할거 아닙니까?
나름 보드 8년 타면서 열심히 타왔고 담배핀지는 군대다녀와서 폈으니 4년 조금 안되었지만,
예전 글을 보니 앞에 가는 리프트의 담배냄새 마져도 맡고 히스테리 증상 보일 정도로 난리 치시던데,
인생 좀 둥글게 살아갑시다. 본인은 얼마나 도덕적으로 사신다고 흡연자를 그렇게 쓰레기 취급합니까?
보아하니 스노보드복 모델도 하시고 나름 얼굴 여기저기 퍼져 있는데,
나이도 어느정도 드실만큼 드신거 같은데 좀 조용조용 둥글게 살아갑시다. 쯧~
혹시 하이원에서 혼자 아니면 둘이 멀리서 담배 핀다고, 4명의 덩치 데리고 협박하지 마세요.
쪽수가 딸리다고해도 유도와 복싱 선수 출신일 수도 있거든요.
너무 오바 하시는듯한데요..... 저도 흡연자고 그저 눈팅만 하는 회원이지만.... 링크의 글이 크게 잘못된거 같지는 않습니다....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상황에서 피는 담배까지.....머라고 하는건 아닐껀데요......
동글게...둥글게 살자고 얘기하면서 정작 글쓰신분도.....마니 까칠하게 보이네요......
담배 피면서 쓰레기라는 그런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허락 된 장소에서.... 남에게 피해가지 않게 흡연하는건 잘 못된게 아니지요...
링크에 글쓴 가꽃이라는 분도.... 덩치들 데리고 협박한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는데.....
유도....복싱 얘기가 왜? 필요한지?
글쓴분이 반대로 협박하는것처럼 보일수 도 있어요...... ^^
저도 흡연자 입니다. 담배배운지 얼마 안되었구요.
스키장 가보면 흡연구역이 사람들 많이 다니는데서 가까운데 있지요.
출입구 옆, 쓰레기통옆 이렇게 있잔아요.?
저도 그렇지만 글쓴분처럼, 차라리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멀찍 한 곳에서 담배를 피는 편이
훨씬 비흡연자들에게 피해가 덜 할거 같은데요.
자꾸 흡연자들 몰아세우는데, 그럼 저도 가뜩이나 고유가에 매연에 일산화탄소에 암유발하는 타이어 분진
날리면서 자가용 타고다니는 보더들 욕해도 괜찬나요?
조금더 걷고 조금더 불편하더라도 셔틀을 타면 훨씬 더 돈도 절약되고, 매연도 덜해질텐데 말이죠.
둥글게 삽시다. 쯧
흠글을 잃고 처음엔 이분이 가꽃님한테 뭐라 한말씀 당하신 당사자신줄 알았는데 다시한번 읽어보니 그런식으로 흡연자를 비판하시는게 불만이신 흡연자 분이시네요....뭐 가꽃님의 글을 읽어보면 뭐라 한말씀 들어두 마땅한 상황이지만 그걸 글로서 표현하는과정에서 흡연을 조심조심하시는 분까지 싸잡아서 매도하는 듯한 표현이 문제라 들수있네요....저두 흡연자지만 물론 슬로프에선 재털이 있는곳에서만 흡연하고 행여나 연기날라 갈까바 산쪽으로 연기날라갈수 있도록 조심조심핍니다...흡연자분들은 슬로프에서의 흡연조심조심하고 비흡연자분들은 그런분들을 조금더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을듯 하네요...이런문제는 키엔님 말씀처럼 서로 양보하는수밖에 풀리지않는 문제라 생각드네요...
비흡연자에 비음주자 입니다. ㅋㅋ...
솔직히 헝글 게시물 쭉 보다 보면 확실히.. 흡연자분들을 몰아세우는 경향이 느껴지긴 합니다.
물론 흡연장소가 아닌곳 또는 사람들이 지나가는곳에서 흡연하는건 욕먹어도 마땅하나..
흡연에 대해 민감하게 지적하시는 분들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조심조심 흡연하는 사람들까지
몰아세우는 느낌이 나는건 사실입니다. 서로 지적할부분은 부드럽게 지적하되 과도한 표현은 자제하면서
즐거운 보딩이 어떨까 합니다. ㅠㅠ
각 리조트에서 정상과 밑에쪽에 각각 확실한 흡연구역을 나눴으면 좋겠네요.
본문과 상관없이 유동성이 많은 출입구쪽에 늘 쓰레기통이있고..
쓰레기통에는 땀배꽁초를 함께버릴수있는 칸이 쓰레기통에 달려있고.
흡연자는 꽁초를 아무데나 버리면 안되니 쓰레기통 옆에서 담배를 태우고 쓰레기통에버리고
쓰레기통은 유동성이 많은 출입구쪽에 보통있으니..
비흡연자분들께서 제법 피해가가고
그렇다고 흡연자를 욕할것인지 비흡연자를 욕할건지인지 그러면 쓰레기통을 이딴식으로배치해놓은 업체문제인지
흡연구역을 따로 안만든 리조트측 잘못인지..
쓰레기통과 재떨이를 함게 콤보로 만든 업체를 욕할건지. 절때 답은없고 서로 피해안가게 조심할꺼하고 이해할꺼 하고 그래야 하지않나 싶네요
저도 비흡연자이지만,
대다수의 흡연자분들이 조심해서 피는 모습을 봐서..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가끔 이건 아닌데.. 라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슬로프에 담배피면서 보드 타는 사람...
리프트 내려서 사람 많은데서 담배피고 재떨고 침뱉고 꽁초 아무데나 버리고....
이건 아니잖아요~
제 생각은 흡연/비흡연 기호이기 때문에,
리프트 내리는 곳에 쓰레기통과 흡연구역을 지정해두고..
그 외 지역에서 흡연할 경우 스키장 강제퇴장 등의 조치를 취하면 좋을 거 같네요...
무조건 흡연금지를 외치는 건 좀 아닌 듯 합니다.
바른 흡연 문화가 필요하네요~
첨 스키탈때...95년...리프트대기선에서 리프트에서 슬롭 중간에서....이렇게 피웟어요...
요즘도 리프트 올라가는 중간에 쓰레기통 네모자국은 아직도 있더군요.....
보드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2000년대 초반에도...계속 그러다가...
중반쯤 부터...리프트 대기열에서 담배피지 않기 운동이 있었죠....흠 이해가 가서...안피웁니다....
후반쯤 부터...리프트에서도 안피우기가 시작했죠.....피더라도 옆사람 양해 구하고....
가만 생각해보니..파크 위에서도 기다릴때 많이들 피웠는데 ㅎㅎ
지금은.....리프트 대기열이나 리프트에선 안피우죠....곤도라도 안피우는거 같고......
슬롭에서도 사람들 없는곳으로 숨어서 피죠....특히나 자주 가는 사람들은.....
점점 바뀌어 가고 있어요.....이만큼 바뀌는데 10년 걸린거네요...
흡연자는 끊고 싶은데....참 어렵죠....그나마 피해라도 덜가게 피워야죠....
그런데...비흡연자가 얘기해바야...잘하면 지적이지만 못하면 망상으로 밖에 안보여요.....
ps...어떤 여자가 나한테 와서....뒤에 4명달고...담배좀 피지마라...하고 지적하면...그냥 퍼큐할듯.....
어떤여자가...나한테와서....아이들이 다니는 길이니....다른곳에서 피면 어떨까요하면...죄송하다고 할거같네요...
비흡연자로서 가꽃님 쓰신글 보면 좀 표현이 과하단 느낌이 드네요 그렇다고 흡연자들을 두둔하는건아닙니다.
당연히 잘못하고 그것에 대한 지적도 옳은 것이고요.. 하지만 글쓰신 표현이 제가 느끼기에는 "담배피는 사람은 나쁜놈" 이렇게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글이 작성된 느낌이 드네요..
어떤 분이 적으신 글처럼 흡연자들은 잘못을 인지 못할경우가 많은것 같아요..지하철타면 이어폰소리가 주변에 울리도록 켜놓은것과 여자분들 수다, 남자들 술먹고 큰소리로 떠들기 등등...
윗분들이 말씀하신 둥글게 둥글게가 세상 살아가는 이치인것같네요..
님도 둥글게 둥글게 하셨음하네요
저도 흡연자들을 동물이나 벌레 보듯 하는것도 이해 안가는데
흡연에 대해 민감한 분이 있는것도 사실이죠
그냥 서로서로 둥글게가 옳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