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F 와 랩핑지는 용도가 좀 다릅니다.

PPF 는 Paint Protection Film 으로 말그대로 표면 보호를 위해서 붙이는 필름이고..

랩핑지도 약간의 표면 보호는 있긴 하겠지만 그보다는 색상 변경이나 미용(?)적인 목적이 큰 필름이라....

새 데크 등을 구입 후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는 거라면 PPF 가 맞고,

카빙님처럼 상처가 많아서 가리기 위한 목적이면 랩핑지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근데 데크에 랩핑지가 잘 붙고 오래도록 안 떨어질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상처가 대부분 상판 가장자리에 노즈콕이나 테일콕 등이 많은텐데...

가리기위해 가장자리 끝까지 붙이면 그쪽부터 조금씩 일어나서 나중에 보기 흉해지지 않을런지.......

저도 중고 데크라 상판이 살짝 오염되보여서

국산 카본 랩핑지 지난주에 시공 했습니다

두께감이 있는 전용 PPF보다는 얇지만

국산이래서 산 카본 랩핑지는 질기기는 정말 질겼습니다

커터칼로도 잘 안 끊기구요

차량 표면을 보호도 해야하기에 그만큼 내구성도 있는것 같습니다

유투브에 독학보더님 영상에 투명보호시트지 붙이는 영상이있는데

저도 그걸로 붙였는데 몇번타니 깨지더라구요ㅜㅜ

제가 산 카본 시트지는 그것보다는 확실히 내구성이 있습니다

아직 타보지 않았지만 100퍼 확신 합니다

다만 가장자리 처리가 문제인데 저의 데크 상판은 흰색이고

카본시트지는 검정이라 최대한 데크 바깥쪽으로 붙일수밖에 없어서

그게 걱정이네요ㅜㅜ

순간접착제로 가장자리를 살짝 마무리를 했더니

댓글에 순간접착제는 물과 휨에 취약하다해서 그것이 걱정 입니다ㅜㅜ

글이 괜히 길었네요^^;;;;